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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22

스마트 물류 혁신의 모멘텀, Autostore

최근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 많은 기업이 저마다 프로세스 개선과 효율 극대화에 노력을 쏟고 있고, 이에 따라 이송, 보관, 분류, 피킹의 프로세스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은 오프라인 시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시장 쪽에서도 이어집니다. 이미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100조 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20% 이상 더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커머스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단순히 '호황'이라고만 지켜보기에는 그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를 놓고 플랫폼 서비스의 전략 및 변화에 주목하는 이들도 많지만, 결과적으로 '다품종 소량 주문'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익히 알다시피 다품종 소량 주문이라는 주문 형태에..

프로세스 혁신을 성공시키기 위한 조건

가끔 저의 글을 열심히 보시는 분들을 만날 때가 있는데요. 그분들께서 한결같이 하시는 말씀이 “누구나 전략 기획 고수가 될 수 있다” 연재 글을 통해 공부하신다는 겁니다. 제 글을 꾸준히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름대로 전략 기획자, 컨설턴트(Consultant), 사업 개발(Business Development) 직군을 가지신 분들에게 공통으로 필요한 ‘논리적 사고’, ‘문제 해결 역량’, ‘커뮤니케이션 역량(문서 작성 기법)’ 등을 그동안 연재했습니다. 특수 직군을 가지신 분들의 ‘공통 역량’이라고 하지만, 실제 직장을 다니시는 대부분의 분이 가져야 하는 ‘공통 역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기업에서 어떤 포지션이든 성과를 내기 위한 기본적인 역량과 스킬에 관해 이야기했던 것 같습니다. 그..

IT Life 2019.05.31 (1)

로봇의 새로운 패러다임 ‘소프트 로봇’

지난 4월 18일 코엑스에선 서울대, 카이스트, 성균관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미국 터프츠대 등 4개국 7개 기관에서 총 1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소프트 로봇 경진대회인 ‘로보소프트 2019 컴피티션’이 열렸습니다. 소프트 로봇 분야 국제 학술대회인 ‘로보소프트(RoboSoft) 2019’의 부대 행사로 열린 이 대회에서 참가 팀들은 각각 장애물 지형 통과 챌린지(Terrestrial Race Challenge), 매니풀레이션 챌린지(Manipulation Challenge), 웨어러블 챌린지(Wearable Challenge) 등 종목에 도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참가팀들은 챌린지 과제를 수행하면서 난관에 봉착하기도 했지만, 전통적인 딱딱한(Gigid) 재질의 로봇과는 다른 소프트 로봇 특유의 ..

IT Insight 2019.05.15 (2)

AI 로봇 아티스트 시대의 도래

영국 남서부 콘월(Cornwall) 지역에 위치한 ‘엔지니어드 아츠(Engineered Arts)’는 휴머노이드 로봇 ‘로보데스피안(RoboThespian)’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업체입니다. 내부 골격 일부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지만, 사람을 닮은 용모 덕분에 로보데스피안은 일찍부터 로봇 전시회나 공연 무대에 올라 관람객과 간단하게 소통하거나 노래를 부르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엔지니어드 아츠는 지난해부터 특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아트 갤러리 운영자 ‘아이단 멜러(Aidan Meller)‘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초상화를 그려주는 인공지능 로봇 ‘아이다(Ai-Da)’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옥스퍼드대, 골드스미스 컬리지, 리즈대 출신의 엔지니어들과 프로그래머들도 참여해..

IT Insight 2019.04.09 (1)

보행 로봇 기술의 발전과 미래

지상에서 동작하는 로봇이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선 바퀴나 다리가 필요합니다. 바퀴를 갖고 있는 로봇은 평평한 지형을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계단이나 울퉁불퉁한 지형을 만나면 이동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반면 다리를 갖고 있는 로봇은 빠르게 이동하기는 힘들지만 계단이나 울퉁불퉁한 지형에선 바퀴 보다 훨씬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바퀴를 주요 수단으로 이동하는 로봇들은 현재 물류 로봇, 서비스 로봇 등 분야에서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는데 반해 다리로 이동하는 보행 로봇은 꾸준한 연구에도 불구하고 아직 상용화가 더딘 편입니다. 보행 로봇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상용화 실패 사례는 보행 로봇이 실제 현장에 도입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IT Insight 2019.03.12

가정용 로봇 시장 비상(飛翔)은 가능한가?

지난해 협동 로봇 업체인 리씽크 로보틱스(Rethink Robotics)와 소셜 로봇 업체인 지보(Jibo)가 문을 닫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로봇 산업계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로보틱스 분야 구루(Guru)로 일컬어지는 MIT 로드니 브룩스(Rodney Brooks) 교수가 창업한 리씽크 로보틱스는 유니버설 로봇과 쌍벽을 이루면서 협동 로봇 시장을 선도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갑작스럽게 폐업을 해 당혹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로봇 산업계 차세대 유망주로 부상했던 지보의 몰락도 로봇 산업계에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지난 2012년 MIT 신시아 브리질(Cynthia Breazeal) 교수에 의해 설립된 지보는 사람과 감정을 교류하는 가정용 소셜 로봇이라는 개념을 앞세워 가정용 로봇 시장의 신성(新星)으로 떠올..

IT Insight 2019.02.12

우주 탐험을 위한 로봇 기술

지난 11월 26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쏘아 올린 화성 탐사 로봇 인사이트(InSight:Interior Exploration using Seismic Investigations, Geodesy and Heat Transport)’가 화성의 ‘엘리시움 평원 (Elysium Planitia)’에 무사히 착륙, 본격적인 화성 탐사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인사이트는 바퀴로 이동하면서 탐사 활동을 벌이는 기존의 탐사 로봇과 달리 한 곳에 붙박이로 있으면서 화성의 지각 내부를 들여다보는 일을 주로 수행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인사이트에는 고감도 지진계와 열 감지기가 설치돼 화성의 지진 활동과 지표면 아래의 열 흐름을 측정할 예정입니다. l 화성의 지각 내부를 들여다보는 탐사 로봇 ‘인사이트’ (출처: NA..

IT Insight 2019.01.08 (1)

농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로봇 기술

전 세계적으로 농업과 첨단 테크놀로지가 결합한 ‘애그리테크(AgriTech)’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와 고정밀 센서 기술에 기반한 인공지능 로봇 기술이 속속 개발되면서 농작물의 생육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병충해, 기후 변화 등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농업용 로봇의 도입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각국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급증하면서 농업의 로봇 자동화는 인류가 직면한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농업 분야에 어떤 기술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농장에서 트랙터를 몰아내자! 영국의 농업용 로봇 스타트업 ‘스몰 로봇 컴퍼니(Small Robot Company)’가 제시하는 비전..

IT Insight 2018.12.13

글로벌 로봇 산업 트렌드, 어떻게 변할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본격적으로 접어들면서 글로벌 로봇 산업이 큰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에 이어 전기•전자 산업, 금속 산업, 고무 및 플라스틱 산업, 식음료 산업 등 산업계 전반으로 산업용 로봇 도입이 확산되고 있고 물류 로봇, 의료 로봇 등 전문 서비스 로봇 시장도 확대일로에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이 격화되면서 산업계의 로봇 도입 열기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상승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로봇 연맹(IFR)이 최근 발표한 ‘2018 월드 로보틱스 리포트(World Robotics Report)’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산업용 로봇 판매량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38만 1천 대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

IT Insight 2018.11.07

이제 로봇 수트를 입고 일한다.

지난 1965년 GE는 미 육군과 해군의 재정 지원을 받아 ‘하디맨(Hardiman)’이라는 외골격 로봇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쉽게 들어 올릴 수 있는 용도로 개발되었는데, 최대 1,500파운드의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 보면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지만 어쨌든 외골격 로봇에 관한 연구는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하디맨이 미 육군과 해군의 재정 지원을 통해 개발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처음에는 군사용 로봇을 염두에 두고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l GE가 개발한 외골격 로봇 ‘하디맨’(출처: https://www.ge.com/reports/do-you-even-lift-bro-hardiman-and-the-human-machine-interface/) 그만큼 군사용 외골격 로봇..

IT Insight 2018.09.0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