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14년 동안 수많은 보고를 하고, 그에 버금가는 보고서를 많이 써 봤지만 지금도 여전히 보고는 어렵게 느껴집니다. 보고서에 담겨야 하는 내용은 끊임없이 변하고, 보고 방식도 직장 상사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보고도 쉬운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가 보고해야 하는 직장 상사가 있는 한 보고는 제가 계속 풀어야 하는 숙제겠죠. 직장 생활을 통해 어깨너머로 배운 것과 제 나름대로 터득한 노하우를 다음 10가지로 정리했습니다. 보고를 지시한 직장 상사에게 자주 질문하라! 보고를 해야 하는 직장 상사는 어려운 존재죠. 보고를 받는 사람은 여러분의 보고를 평가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보고에 대해 질책하기 때문에 보고를 하라는 지시를 받고 나면 대부분 혼자 고민하고 보고 준비를 하는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