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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오픈소스 기술 하나, 열 기업 안 부럽다?(下) 지난 원고에 이어 오늘은 ‘잘 만든 오픈소스 기술 하나, 열 기업 안 부럽다?’ 2편으로 유럽에서 성장하는 오픈소스 스타트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잘 만든 오픈소스 기술 하나, 열 기업 안 부럽다?(上) 앞서 언급한 ‘오픈100’ 목록을 보면 하나 눈에 띄는 것이 있습니다. 유럽에서 오픈소스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부분입니다. 유럽에서 성장하는 오픈소스 스타트업 가령 리눅스 재단과 더불어 오픈소스 문화를 이끈 이클립스 재단은 2020년 5월 본사 위치를 기존 캐나다가 아닌 유럽의 벨기에로 옮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양성을 늘리고 글로벌 생태계를 구성하겠다는 이유 때문이었는데요. 이클립스 재단 지원 단체 중 170개 그리고 주요 커미터(Committer) 900명이 이미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었기에 유럽으.. 더보기
오픈소스 블로그 기술의 새 바람! 정적 페이지란? 블로그 하면 떠오르는 기술들이 있습니다.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브런치처럼 콘텐츠만 추가해서 이용하는 블로그가 있는가 하면 워드프레스(Wordpress), 윅스(Wix), 드루팔(Drupal)처럼 홈페이지를 직접 구축하면서 운영하는 CMS 기반 블로그도 있죠. 여기에 몇 년 사이에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술이 있으니, 바로 정적(Static) 사이트 기반 블로그 기술입니다. 최신 웹 개발 흐름을 잘 반영하면서도 관련 오픈소스 기술들이 다양하게 등장하면서, 이 시장은 점점 커지는 추세인데요. 오늘은 정적 페이지 관련 오픈소스 기술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정적 페이지 중심의 웹 개발구조, 잼(JAM)스택 과거 웹 기술을 논의할 때 개발자들은 ‘램(LAMP)스택’ 혹은 ‘민(MEAN)스택’ 같은 단어를 사용했.. 더보기
인터넷전문은행, 초반 돌풍 원인과 극복 과제 요즘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가 새겨진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소셜미디어에 올려 자랑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돈 쓸 일이 있을 때 은근히 꺼내 보이기도 하지요. 소비자들이 이렇게 은행의 활동에 애정을 드러내는 것은 보기 드문 일입니다. 명품도, 마니아 제품도 아닌데 말이죠. 은행이나 통신사는 많은 사람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일반 소비자 대상 마케팅을 가장 많이 하지만 여전히 고객들은 거리를 느낍니다. 새롭게 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의 돌풍을 보며 은행의 혁신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7월 27일 영업을 시작, 8시간 만에 10만 계좌를 돌파하고 한 달 만에 300만 계좌를 넘어섰습니다. 출범 한 달 만에 체크카드 신청이 210만 건에 이르렀습니다. 카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