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는 가트너와 IDC의 2016년 전망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동향과 요소 기술들을 추려 보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CES 2016 행사를 통해 이러한 트렌드가 얼마나 기업의 제품•서비스에 반영되고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전망과 현실에서 체감되는 기술 성숙도와의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디지털 비즈니스는 이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IT 키워드가 된 것 같습니다. 앞서 살펴본 가트너, IDC는 물론 포레스터(Forrester) 등 2016년 IT를 전망하는 많은 조사기관에서 디지털 비즈니스로의 전환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매우 근본적이고 규모가 큰 변화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변화의 속도에 대해서 체감하는 것은 지역별, 산업별 혹은 기업별로도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CES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