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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트렌드

세계가 놀란 ‘K-방역’ 금융 보안도 지킨다! 최근 국내 금융권이 다수 사용하는 보안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 베라포트(Veraport) 공급망에서 악성코드를 배포하려는 시도가 발견됐습니다. 그 배후가 북한이 연계됐다는 주장까지 제기됐습니다. 국제 해킹 그룹인 라자루스 소행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사건은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잇달아 발생한 공급망 공격으로 다행히 금융사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채널이 부상하자 해킹 수법도 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삽입하거나 소프트웨어 정책 서버를 공격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드 서명 인증서를 악용한 악성코드 유포 사례도 여러 차례 발생합니다. 민간 금융사만이 아닙니다. 정부 기관이나 인터넷뱅킹 웹사이트를 방문할 때, 보안 소프트웨어를 .. 더보기
5G 둘러싼 ‘클라우드’ 전쟁이 시작됐다 클라우드는 이제 전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최근 클라우드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분야가 바로 통신입니다. 5세대 이동통신(5G) 시대로 가면서 클라우드가 접목돼 협업할 수 있는 영역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5G는 기존 4G보다 수십 배 이상 빠르면서도 지연 속도(레이턴시)는 평균 5밀리 세컨드(ms, 1ms는 1,000분의 1초) 이하이기 때문에, 5G 시대가 본격화되면 로봇이나 자율주행차, 증강•가상 현실(VR•AR), 스마트시티 등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퀄컴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약 90여 개 전 세계 통신사가 5G를 상용화했습니다. 2022년 5G 폰 규모는 7억 5,000만 대, 2025년 5G 연결은 전 세계 30억 건에 달하며 전체 모바일 트래픽 .. 더보기
'데이터'가 지갑을 연다! 초개인화 시대의 쇼핑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현황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업무 환경은 더욱 복잡해졌고, 방대한 데이터 처리나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그리고 디지털 기업으로의 변신을 도모하는 Digital Transformation 등 오늘날 기업들은 생존을 위한 혁신에 더욱 매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융복합 산업이 등장하고 그에 따른 기업 가치 사슬(Value Chain)이 재조합되면서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경험(Experience)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도 관건입니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Pandemic)으로 인해 비대면•비접촉(Untact) 환경은 우리 경영 환경의 모습을 많이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합니다. LG CNS Entrue 컨설팅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고객 경험을 활용해.. 더보기
전 세계가 뛰어든 ‘디지털 화폐(CBDC)’ 전쟁의 승자는? 요즘 한국은행에서 CBDC 컨설팅 사업이 발주되면서 블록체인 산업계에서도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ies)는 실물 명목 화폐를 대체하거나 보완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입니다. 영어 약자를 사용해 ‘CBDC’라고 부릅니다. CBDC는 발행 대상에 따라 일반적인 소액결제용과 금융 기관 간 거액결제용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전자적 방식으로 구현됨에 따라 현금과 달리 익명성을 제한할 수 있고, 이자 지급이 가능하며, 보유 한도 설정, 이용 시간 조절도 가능합니다. 2019년 7월에 중국은 CBDC를 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왕씬(王信) 중국 인민은행 연구원 원장은 중앙은행 차원에서 암호화폐를 발행할 예정이라.. 더보기
가장 성공한 코딩 교육 프랜차이즈는? 최근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코딩 교육을 보면 그 형태가 아주 다양합니다. 대상은 어린이부터 성인, 전공자와 비전공자에 가리지 않으며, 교육 기간도 하루 단위부터 6개월, 길면 몇 년에 걸친 교육이 제공되고 있었죠. 요즘같이 비대면을 선호하는 시기에는 온라인 기반 교육도 인기가 높습니다. 그 형태와 기간은 다양하지만 변하지 않았던 구조가 있었습니다. 바로 선생님 역할을 하는 전문가가 지식을 알려주고 학생이 이를 따라가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최근엔 이런 문화까지 타파하고 새로운 교육 흐름을 이끄는 코딩 교육 기관이 있습니다. 프랑스에 기반을 둔 ‘에콜42’라는 기관입니다. 혁신 교육의 상징인 에콜42가 강조하는 자율성 에콜42(ecole42)는 2013년에 설립된 코딩 교육 기관입니다. 프랑스 IT 기업가이.. 더보기
3D로 만든 '인공 고기'는 무슨 맛일까? 4차 산업혁명이 인공지능 시대를 넘어 고기와 생선을 만들어 먹는 ‘인공 고기’, ‘인조 생선’, 즉 배양육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2020년 세계 인구는 100억 명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자연스럽게 식량 문제가 화두가 되고 육류 소비가 늘어나게 됩니다. 이때를 대비한 ‘인공 고기’ 개발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돼지고기와 소고기는 물론 해산물까지, 4차 산업혁명은 식품의 미래를 어떻게 바꿔 놓을까요? 인류 최초의 실험실 고기가 곧 등장할 전망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벤처 기업 멤피스 미트(Memphis Meats)는 실험실 고기를 생산하는데 도전장을 냈습니다. 동물 대신에 세포를 배양해 여기에서 가장 건강에 좋은 고기를 생산해내는 게 목표입니다. 이른바 ‘세포 기반 고기(Cell-based Meat)’라고 .. 더보기
AI 보안 요원이 랜섬웨어 공격 잡아낸다(下) 무차별 감염을 시도하는 랜섬웨어(Ransomware) 등에 대비해 악성코드의 공통 패턴과 공격자의 악성 행위를 학습해, 여러 가지 종류의 많은 로그 데이터로부터 정확하고 신속하게 악성 행위를 탐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보안 모니터링 업무에도 활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원고에 이어 이번에는 내부 확산 공격을 ‘보안 솔루션에서의 기계학습 활용, 성공적인 기계학습 도입을 위한 고려 사항’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 AI 보안 요원이 랜섬웨어 공격 잡아낸다(上) 보안 솔루션에서의 기계학습 활용 최근 많은 빅데이터 기반의 보안 분석 솔루션에서는 공격 단계별로 악성 행위를 탐지하기 위해 AI 기반의 분석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솔루션은 내부 네트워크 내에 .. 더보기
AI 보안 요원이 랜섬웨어 공격 잡아낸다(上) 올해 코로나 키워드를 활용한 랜섬웨어(Ransomware) 공격과 재택근무 환경 확산에 따른 원격 연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RDP(원격 접속 프로토콜) 취약점을 노린 해킹 공격이 급증했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하는 공격의 징후를 사전에 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업 내 정보 보안팀과 보안 관리 서비스 제공 업체(Managed Security Service Provider, MSSP)는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불특정 개인 PC를 대상으로 무차별 감염을 시도했던 랜섬웨어 공격은 점차 특정 조직이나 기업을 목표로 정한 뒤 장기간에 걸쳐 다양한 수단으로 공격하는 방식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목표 조직 내부로 침투 후 오랜 시간에 걸쳐 시스템을 파괴하거나 기밀정보를 빼내는 형태로 공격을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