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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이제 로봇 수트를 입고 일한다. 지난 1965년 GE는 미 육군과 해군의 재정 지원을 받아 ‘하디맨(Hardiman)’이라는 외골격 로봇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쉽게 들어 올릴 수 있는 용도로 개발되었는데, 최대 1,500파운드의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 보면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지만 어쨌든 외골격 로봇에 관한 연구는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하디맨이 미 육군과 해군의 재정 지원을 통해 개발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처음에는 군사용 로봇을 염두에 두고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l GE가 개발한 외골격 로봇 ‘하디맨’(출처: https://www.ge.com/reports/do-you-even-lift-bro-hardiman-and-the-human-machine-interface/) 그만큼 군사용 외골격 로봇.. 더보기
IoT, 경쟁의 핵심을 바꾸다 “냉장고를 공짜로 사용한다면?” 냉장고 속 식품 정보를 정확히 수집하고, 아마존과 같은 유통 기업이 소비자의 구매 이력을 분석해 필요한 식품을 주문도 하기 전에 알아서 배송해준다고 생각해봅시다. 게다가 냉장고도 공짜로 제공하면서 말입니다. 시장 조사 기관인 가트너의 짐 툴리(Jim Tully) 부사장은 ‘IoT 시대 하드웨어 업체들의 생존 전략’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하드웨어 업체들이 살아남기 위해 냉장고를 공짜로 제공해야 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냉장고 문을 여닫는 시간•횟수, 사용자의 식료품 구매 이력 등과 같은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냉장고를 판매하는 것보다 최대 5배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렇게 되면 냉장고를 제조하던 기존 가전 기업들은 아마존, 월마트와 같은 유통 기업.. 더보기
AI, 플랫폼 전쟁이 시작된다 IBM Watson의 임원인 David Kenny는 인공지능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AI as a Service’ 시대를 예견했습니다. 소프트웨어나 서버 인프라 등을 기업이 직접 구현하거나 구축하지 않고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 ‘SaaS(Software as a Service)’ 와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를 활용하는 것과 같은 개념인데요. 인공지능이 전문 기업에 의해 구현되고, 플랫폼 형태의 서비스로 활용하는 환경이 될 것이라고 예견한 것입니다. 최근 인공지능은 그동안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며 급속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의 발전은 전자•IT 산업 내에 그치지 않고 제조, 금융, 의료, 자동차 등 거의 모든 산업에 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 더보기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 줄, 'IoT'의 모든 것! - LG CNS 조인행 상무 특강: LG 아이디어 컨설턴트 2월 캠프 – 안녕하세요? LG CNS 대학생 기자단 박용준입니다. 지난 2월 13일, LG 트윈타워에서는 LG 아이디어 컨설턴트 150여 명이 참가한 아이디어 캠프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 행사에서 ‘LG CNS 솔루션사업본부 IoT부문장/(겸)정보기술연구원’을 맡고 계신 ‘조인행 상무님’께서 특강을 하셨는데요. 요즘 화제의 중심에 있는 IoT에 대한 모든 것을 전해 드립니다. IoT라는 단어가 언론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면서, 많은 분들이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IoT의 정의, 등장 배경, 활용 사례와 발전방향을 '서비스 관점의 IoT' 강연 내용으로 소개드립니다. 특강을 해 주신 조인행 상무님께서는 유머러스한 내용으로 초반 자칫 무거워질 수도 있는 강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IoT가 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