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증강현실(AR)과 함께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함께 언급되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입니다. 각각 메타버스는 가상의 독립적인 세계를 구현하겠다는 목적을 디지털 트윈은 실제 세상의 일부를 가상 공간에 똑같이 구현하겠다는 목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두 키워드는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가 함께 연결되는 점에서 유사합니다.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의 관계처럼 디지털 트윈을 이야기할 꼭 함께 언급되는 키워드가 있는데요. 바로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Cyber Physical System)입니다. 사이버 물리 시스템이 디지털 트윈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여겨지기는 하나, 두 키워드는 서로 달라 구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이버 물리 시스템과 디지털 트윈은 어떠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