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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기술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 (20년 4월) 차가운 기운이 녹아드는 계절에 들어선, 봄날의 기운이 느껴지는 4월입니다. 외출이 쉽지 않지만, 더욱 따듯하고 포근한 날씨가 반겨주는 날을 기다리며, 2020년 4월의 IT 트렌드는 어떤 소식이 기다리고 있는지 만나보겠습니다. 대가도 없이 밤샘하며, EBS 접속 안정화엔 LG CNS 있었다 "국가의 일, 학생 일인데 아낌없이 지원" 지난 9일 초유의 온라인 개학 이후 EBS의 온라인 클래스가 잇단 장애로 몸살을 앓은 가운데, LG그룹 계열 IT 서비스 기업인 LG CNS가 아무 대가 없이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지원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일 EBS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SRIS) ‘e학습터’와 함께 초중고 온라인 수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EBS 온라인 클래스는 네.. 더보기
증강 현실이 극장으로 들어가다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 AR)은 주목받는 기술로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상 현실(Virtual Reality; VR)과 달리 시야에 현실의 객체를 포함한다는 점에서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구분을 없애는 하이퍼 리얼리티(Hyper reality) 관점으로는 공연 등에 활용하기에 VR이 더 적합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모든 객체를 가상 객체로 꾸밀 수 있기에 현실 세계와의 경계를 인지할 여지를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탓에 VR 콘텐츠를 상영하는 VR 극장이 늘어나는 동안 광고가 극장에서 AR의 주요 역할이었습니다. 디즈니는 곧 개봉할 애니메이션인 주먹왕 랄프의 속편을 홍보하기 위한 AR 게임을 극장에 도입했습니다. 게임은 예고편의 내용을 옮겨놓은 것으로 극장.. 더보기
AR은 전자상거래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이 스마트폰 다음의 컴퓨팅 인터페이스가 되리라는 기대감은 최고조입니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페이스북 등 기업이 AR 전용 헤드셋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많은 AR 콘텐츠가 스마트폰에서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AR 시스템이 등장한 건 20년 전이지만, 드디어 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나 AR이 시장에 어떤 실질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오늘날 AR은 주로 스마트폰에서 작동합니다. 미래에는 AR 헤드셋을 착용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는 AR에 대한 기대감은 있더라도 효용을 따질 수 있는 범위는 스마트폰이 한계입니다. 다만,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는 스마트폰 단계의 AR을 통해서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