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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메이커' 디자이너가 IT를 만나다 만들기는 참 재미있는 일입니다. 직업이 디자이너이다 보니, 많은 것들을 만들고 고치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무엇을 만드는 과정은 어렵습니다. 만들기를 하다 보면 쉽게 만들어지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다양한 기술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만들다 보면 이런 걸 왜 만들고 싶어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때도 생깁니다. 재미 삼아 이것 저것 만들다 보면, 만들기 자체가 취미이자 선행연구의 역할도 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지금까지 만들었던 많은 것들과 인공지능이 접목되면서 음성인식 UI와 로봇과 같이 더 재미있는 것들을 만들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메이커와 프로토타이핑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메이커와 프로토타이핑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드.. 더보기
인공지능과 인간지능은 얼마나 닮았을까 LISP의 아버지로 잘 알려져 있는 미국의 컴퓨터 과학자이자 인지 과학자 존 매카시(John McCarthy)가 인공지능의 목표를 '인간처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유사하게 생각하며 인간의 사고를 뛰어넘으려는 것'이라고 말했듯이,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지능을 연구•모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분야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최근 연구되는 인공지능은 인간지능과 얼마나 닮아있을까요? 오늘은 인간지능과 인공지능이 얼마나 닮았는지를 소프트웨어적 측면과 하드웨어적 측면, 그리고 데이터 처리 방식 측면에서 비교해 살펴보겠습니다. 인간지능과 인공지능의 비교: 소프트웨어적 측면 인간의 염색체(chromosome)는 수많은 DNA의 이중나선형으로 꼬여있는데, DNA는 아데닌(A), 시토신(C), 구아닌(G), 티민(T)의 4.. 더보기
프로젝트에서 소스 코드 보안 점검하기 최근 인공지능, 빅데이터, VR에 대한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는데요. 이런 것들이 점차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러한 현상과 함께 이곳 저곳에서 해킹을 당했다는 소식도 많이 들려와 보안을 업으로 하는 입장에서 안타까움이 큽니다. 2010년도 들어오면서 정부에서 안전한 개발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어 보다 안전한 소프트웨어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큐어 코딩이(Secure Coding)라는 용어가 확대되고 있는데요. 이를 계기로 보안에 대해서 좀 더 깊이있게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시큐어 코딩이란? 행정자치부 시큐어 코딩 가이드를 참조하면 시큐어 코딩이란 해킹 등 사이버 공격의 원인이 되는 보안 약점.. 더보기
스마트폰의 보안 위협과 대응 방안 모바일이란 '움직이기 쉬운'이라는 뜻의 라틴어 mobilis에서 유래하여 ‘고정되어 있지 않고, 이동하기 쉬운’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오늘날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이동성을 가진 휴대용 통신을 통칭하여 모바일(mobile)이라고 부르고 있죠. 모바일의 대표는 ‘손 안의 PC’로 불리는 스마트폰으로 대중화를 넘어 이제 생활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성인 인구 4천1백만여 명 중 83%인 3천4백만여 명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보급률은 아랍에미리트(90.8%), 싱가포르(87.7%), 사우디아라비아(86.1%)에 이어 세계 4위(KT경제경영연구소 '2015년 상반기 모바일 트렌드' 보고서)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이처럼 빠르게 보급되어 점차 인터넷에 연결되는.. 더보기
핀테크의 등장과 공유경제 플랫폼의 성장 지난해 국내 금융권에서 가장 빈번히 회자된 용어 중 하나로 핀테크(FinTech)를 꼽는다면, 올해는 블록체인(BlockChain)을 주저하지 않고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화두가 되고 있는 핀테크의 등장 배경과 가치는 무엇일까요? 핀테크의 등장 배경과 핵심가치 핀테크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결합이라는 용어로 통칭됩니다. 핀테크 기업의 경우 IT시스템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금융기업을 통해 간접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교적 중소규모의 기업들을 지칭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다양한 기술 중에서도 정보통신기술(ICT)로 집중되고, 대기업보다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국내와 같이 내수시장 규모가 작은 경우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