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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월스트리트가 DX를 대하는 자세(feat.오픈소스) ‘골드만삭스는 어떤 기업입니까?’ 과거 누군가가 이런 질문을 했다면 대부분 ‘금융 기업’이라고 대답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골드만삭스는 자기 자신을 기술 기업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전체 직원 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9,000명은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으며 그 숫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죠. 골드만삭스뿐만 아니라 바클레이즈, 모건스탠리, 도이치뱅크 등 글로벌 금융 기업들은 기술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핀테크 산업의 부흥으로 이런 추세는 더 강화되고 있습니다. 핀테크 산업 초기만 해도 금융 기업은 인프라 기술을 고도화하거나 신기술과 기능 개발에 집중했지만, 요즘은 오픈소스 기술까지 투자 영역을 넓혔습니다. 금융기업과 오픈소스. 과거라면 이 조합은 다소 어색해 보였을 겁니다. 금융업계는 워낙 경쟁이.. 더보기
디지털 금융과 고객 경험(下)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현황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업무 환경은 더욱 복잡해졌고, 방대한 데이터 처리나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그리고 디지털 기업으로의 변신을 도모하는 Digital Transformation 등 오늘날 기업들은 생존을 위한 혁신에 더욱 매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융복합 산업이 등장하고 그에 따른 기업 가치 사슬(Value Chain)이 재조합되면서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경험(Experience)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도 관건입니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Pandemic)으로 인해 비대면•비접촉(Untact) 환경은 우리 경영 환경의 모습을 많이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합니다. LG CNS Entrue 컨설팅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고객 경험을 활용해.. 더보기
신용카드의 종말(?) IT 올라탄 ‘Future Pay’가 온다 물건을 구입할 때 가장 많이 쓰는 지불 수단은 신용카드입니다. 십수 년간 경제 주체 소비 수단은 신용•체크카드가 압도적입니다. 현금을 쓰는 사람은 찾아보기 드물 정도입니다. 그만큼 한국 신용카드 지불 결제 인프라는 세계 최강입니다. 100원짜리 소액결제부터 억대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신용카드 한 장만 있으면 모든 게 해결됩니다. 최근 간편 결제로 불리는 ‘OO페이’가 출현했고, 젊은 세대인 MZ 세대는 지갑에 들어 있는 신용카드나 현금 대신 스마트폰에 받은 ‘OO페이’로 결제하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착각합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젊은 세대가 많이 쓰는 간편 결제 뒤 단에는 90% 이상이 신용카드 혹은 은행 계좌 기반 직불카드가 연동돼 있습니다. 결제 방식이 바뀐 것이지 결제 수단이 바.. 더보기
AI가 월급을? 포스트 코로나 속 변화하는 급여 서비스! 어떤 노동자라도 급여 일을 기다리기 마련이지만, 지급하기까지 과정은 고용주에게 꽤 수고스러운 일입니다. 투명한 타임 시트 마련, 임금 계산, 송금 방식, 세금 납부 등 처리해야 할 지급 절차가 있고,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 급여 서비스 회사에 아웃소싱을 맡기기도 합니다. 회사의 올바른 운영을 위해서는 급여 관리가 몹시 중요하기 때문이죠. 그런 중요성 탓에 노동 시장의 변화에도 급여 서비스는 전통적인 형식에서 벗어나지 않는 방향으로 유지되었습니다. 정기적으로 처리해야 하기에 급격한 프로세스 변화는 쉽게 오차가 생기고, 구태여 실험적이지 않아도 전통적인 방법으로 급여를 지급하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었으니 말이죠. 그러나 오늘날 노동 시장은 과거보다 훨씬 빠르고, 유연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고용 형태.. 더보기
K-오픈뱅킹’의 클라스! 해외 무대 진출하는 토종 핀테크 금융 시장의 새로운 고속도로망으로 불리는 오픈뱅킹이 어느 정도 자리에 안착하자, 전통 금융사는 물론 국내 빅테크 기업들도 세계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이 높고 스마트폰 보급이 빠른 아세안 국가들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의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ICT 수출형’ 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IT 강국으로 불리는 대한민국이 오픈뱅킹 채널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혁신을 또 한 번 해외에서 이뤄낼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전통 금융사와 빅테크 기업 간 콜라보, 협업 체제가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픈뱅킹은 모든 핀테크 기업이 개별 은행과 별도의 제휴 없이도 신규 금융 서비스를 원활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한 금융 공동 인프라입니다. 계좌 조회, 이체 등 핵심 금융 서비스를 표준화해 오픈 AP.. 더보기
마이페이먼트(PISP) 전쟁, 한국 금융 인프라 지형도 바뀐다. 최근 정부가 데이터 3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올 하반기 본격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사업 도입을 위한 세부 요건을 마련한 셈입니다. 이 중 눈에 띄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바로 ‘마이페이먼트(MyPayment)’라는 단어입니다. 마이페이먼트는 금융 시장의 지각 변동을 가져올 ‘지급 지시 서비스업’을 의미합니다. 다소 어렵게 보일 수 있지만 쉽게 풀어쓰면 소비자가 결제 자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결제를 할 수 있는 핀테크 기반 혁신 서비스입니다. 정부는 올 하반기 마이페이먼트 사업 확대를 위해 지급 결제 개시 서비스 사업자(PISP) 라이선스 제를 도입합니다. 이제 소비자는 PISP를 거치면 로그인 한 번만으로 모든 계좌를 활용해 결제, 송금이 가능해집니다. 전통 금융사에 높은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더보기
핀테크 대출은 왜 성장하는가? 지난 10년 가까이 금융 서비스는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은행이 아닌 기술 기업이 금융 산업 저변을 확대해 왔는데요. 은행이 제공한 담보 대출, 소비자 대출, 투자, 카드, 예금, 송금 등 서비스를 분리하여 작은 기업이 가져간 후 간소화, 효율화가 이뤄지면서 ‘핀테크’ 서비스가 탄생한 것이죠. 현재는 기업들이 데이터, 블록체인 등 기술을 더하여 분리한 것들을 고도화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l P2P 대출 '조파’ (출처: https://www.zopa.com/loans/car-loans) 초기 핀테크는 금융 서비스를 간편하게 재설계하는 것이 주요 목표였기에 예금이나 송금과 같은 분야가 선도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은행만이 할 수 있을 거라 믿었던 것까지 핀테크로의 전환을 기대하게 되었는데요. '대출'도 그 .. 더보기
멕시코의 핀테크 시장이 주목받는 이유는? 핀테크 발전이 눈부신 곳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중국과 인도가 있고, 낙후한 금융 시스템으로 대륙 전체가 빠른 발전을 보이는 아프리카, 유럽의 금융 중심인 영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장한 호주 등 나름의 이유로 핀테크 산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l 멕시코 핀테크 스타트업 (출처: https://www.finnovista.com) 멕시코도 그런 지역 중 하나입니다. 운영되는 핀테크 스타트업만 500개 이상으로 중남미에서 가장 규모가 큽니다. 전체 금융 시장에 도입한 핀테크 산업 가치를 비교하면 브라질이 더 크지만, 멕시코는 다른 곳에 비해 부족한 금융 산업이 핀테크 스타트업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한 사례입니다. 2018년에만 대략 100개의 스타트업이 설립되었습니다. 52%의 성장률을 보입니다. 현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