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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블록체인, 정말 혁명적 기술인가? 이제는 ‘블록체인(Blockchain)’이란 말이 낯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Bitcoin)이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고, 신문기사나 뉴스에서 하루가 멀다고 4차 산업혁명과 연관 지어 미래를 바꿀 핵심 기술로서 블록체인이 많이 소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블록체인은 무엇이고, 어디서 시작된 것일까요?블록체인의 시초는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라는 가명을 쓰는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비트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10페이지도 안 되는 짧은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란 논문을 발표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블록체인 = 비트코인’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 더보기
사람이 읽기 쉬운 코드 LG CNS의 신입사원 기술교육은 힘든 것으로 유명합니다. 물론 힘든 만큼 빠르게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학교 때 컴퓨터를 전공하지 않은 신입사원들도 얼마든지 ‘코딩의 신’이 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마법의 교육이죠. 하지만 저는 2011년 당시 컴퓨터 관련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신설된 ME(Mobile Embedded) 과정에 배정되었고, 그만큼 교육의 난이도도 더 높았습니다. 그 당시에 회사 안팎에서 훌륭한 강사님들이 오셨고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에서 배운 것에서 훨씬 심화된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해당 과정의 실습강사로 일할 기회가 있었고, 다시 한번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었는데요. 그 시기에 저의 흥미를 불러 일으켰던 실습문제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물건 가격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