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산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에 담겨 있는 로봇 산업의 미래 동대문과 청계천은 우리나라 섬유•패션 산업의 메카로, 한때 경제성장의 주역이었습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패션 트렌드와 신흥국의 발 빠른 추격, 생산비 상승과 설비 노후화 등으로 국내 생산기반이 약화되면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실제로 창신동 등 동대문 인근의 봉제기업들은 숙련 인력의 고령화와 열악한 작업 환경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 지역 소규모 봉제업체들은 중•장년층 여성 인력을 고용해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50~60대 인력이 노동 시장에서 한꺼번에 빠져나가면 공장 운영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 산업진흥원은 섬유•패션 소기업들이 밀집한 동대문 지역 한 호텔에서 로봇 업계와 섬유•봉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