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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2017, IT와 금융의 융합 #7 인터넷전문은행 ‘은행’이라 하면, 종이통장과 인감도장을 들고 영업점에 찾아가 번호표를 뽑고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가까운 미래에는 이런 은행 지점들을 찾아보기 어렵게 될 것 같습니다. 바로 인터넷전문은행의 등장 때문입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오프라인 영업점 없이 인터넷상에서만 영업하는 은행을 말합니다. 기존에는 상품을 가입하기 위해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야만 했지만, 인터넷전문은행이 생기면서 집 밖에 나가지 않아도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는 지난 4월 영업을 시작했고, 2호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7일 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등장...전세계 유례없는 흥행 행진 케이뱅크에 이어 카카오뱅크의 초반 돌풍은 많은 사람의 예상을 .. 더보기
인터넷전문은행, 초반 돌풍 원인과 극복 과제 요즘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가 새겨진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소셜미디어에 올려 자랑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돈 쓸 일이 있을 때 은근히 꺼내 보이기도 하지요. 소비자들이 이렇게 은행의 활동에 애정을 드러내는 것은 보기 드문 일입니다. 명품도, 마니아 제품도 아닌데 말이죠. 은행이나 통신사는 많은 사람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일반 소비자 대상 마케팅을 가장 많이 하지만 여전히 고객들은 거리를 느낍니다. 새롭게 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의 돌풍을 보며 은행의 혁신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7월 27일 영업을 시작, 8시간 만에 10만 계좌를 돌파하고 한 달 만에 300만 계좌를 넘어섰습니다. 출범 한 달 만에 체크카드 신청이 210만 건에 이르렀습니다. 카카.. 더보기
LG CNS-고려대, MDD전문가 공동 육성키로 LG CNS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이 최신 S/W 자동개발방식인 MDD(Model Driven Development, 모델 기반 개발)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31일, 이재성 금융•공공사업부장 전무, 정운열 공공사업담당 상무, 장광옥 금융•공공이행담당 등 LG CNS 관계자와 이상진 원장, 임종인 교수, 최진영 교수 등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가졌는데요. 이날 협약을 통해, 고려대 측은 학부 학과목에 MDD 수업을 개설하여 MDD 프로젝트를 실제 수행하고, 그 결과물을 LG CNS에서 제공키로 했습니다. LG CNS는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에서 적용한 MDD 구축 개발환경을 제공하고,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지원을 함으로써 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