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왜 내 생각을 이해 못 하는 걸까?회사라는 조직에 몸담다 보면 직장 동료, 상사, 그리고 거래처와 소통해야 하는 일이 일상다반사로 일어납니다. 통화부터 e-mail, 회의, 보고, 발표 등 소통의 방법이나 상황도 매우 다양하죠. 책상에 앉아 나 홀로 책을 외우거나 문제를 푸는 것만으로 좋은 성적을 내던 학생 시절과 달리 직장에서는 구성원과 어떻게 소통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결정되기도 하며 소통 능력으로 역량을 평가받게 됩니다. 소통의 능력은 점차 중요해지는 데 정작 개인의 입장에서 어떻게 소통해야 하느냐는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특히 소통의 중요한 수단인 비즈니스 문서에서 우리가 처한 어려움이 여실히 드러나게 되죠. 회의나 보고 시간에 정말 열심히 설명했는데 팀원이나 팀장이 ‘잘 이해가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