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자세히보기

직무 평가 3

회사와 당신과의 거리

회사에서 행사가 있으면 흔히 뒷자리부터 자리가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물론 회사에서만 벌어지는 일은 아닐 것입니다. 우린 오래 전부터 앞자리보다 뒷자리를 선호했습니다.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뒷자리를 먼저 차지하는 게 당연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서 질문도 없을 것 같고, 선생님의 매서운 눈을 피해 딴짓도 할 수 있으면서 교실의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뒷자리가 주는 여유. 어쩌다 운이 나빠 늦게 도착하면 부담을 가득 안은 채 앞자리에 앉았던 학창 시절 기억이 납니다. ‘회사와의 거리’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오랜 시간 누적된 습관 때문일까요? 회사에서도 각종 행사나 회의에서 가급적 리더로부터 멀리 떨어져 앉으려는 습관이 좀처럼 고쳐지지 않습니다. 가까이 앉으면 숙제를 받듯이 우발적인 업무를 받을 ..

IT Life 2018.03.23

‘경력사원’ 회사에 안착하려면

현재 몸담은 직장을 정년까지 다닐 수 있다고 확신하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고도성장의 시대에 회사와 생사고락(生死苦樂)을 함께한 아버지 세대가 일선에서 물러난 시점부터 종신고용이라는 신화는 이제 옛말이 되었습니다. 신화의 몰락은 당시 제가 대학 3학년이던 1997년 IMF 사태부터 시작되었죠. 20년이 지난 지금은 특수한 영역이 아닌 이상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회사를 평생 다닐 것으로 생각하는 직장인은 이제 드물게 되었습니다. 고용의 구조가 변화하는 데는 많은 요소가 영향을 주었습니다.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사람의 역할을 대체하고, 지역을 넘어 산업까지 넘나드는 시장 경계의 파괴는 기업의 생존 예측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죠. 그런 환경의 변화에 맞춰서 직장인들도 이제 이직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라 ..

IT Life 2018.03.02 (1)

‘평판’ 당신의 직장 생활을 결정한다

조직은 당신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연인 사이는 아니라 해도 일상적인 인간관계에서 가끔 ‘저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호기심이 생깁니다. 반대로 지인에 대해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이다’라고 무의식적으로 인식하게 되죠. 그런데 가깝지 않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정의하는 경우가 생기죠. 이를 우리는 ‘평판’이라고 합니다. 사는 동안 소속된 공동체에서 평판은 끊임없이 만들어집니다. 학교에서, 동네에서, 동창회에서, 모임에서…. 자신은 본질적으로 하나인데, 또 다른 내가 끊임없이 평판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죠. 직장에서는 어떨까요? 아마도 이런 평판의 힘이 가장 강력하게 작용하는 곳이 직장일 것입니다. 직장 생활에서도 자주 접하는 동료들이 있습니다. 팀 동료는 같이 일하거나 매일 ..

IT Life 2018.02.0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