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안동향] 편하면 끝? 생체정보 활용 시 주의해야 할 3가지!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지문이나 얼굴, 홍채, 정맥 등의 생체정보를 활용한 기능이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생체정보는 안전하면서도 따로 기억하거나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잠금 해제, 출입 통제, AI 음성인식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서 자주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체정보는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유출될 경우 심각한 피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보위원회에서는 ‘21년 9월 개정한 "생체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에서 생체인식정보 보호 조치를 통해 생체정보의 안전한 활용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생체인식정보‘란, 생체정보 중 특정 개인을 인증·식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처리되는 정.. 더보기 핀테크 x IoT, 금융 서비스도 사물과 연결 금융과 기술의 만남 핀테크(Fintech), 그리고 모든 사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은 최신 기술 동향의 선두에 있습니다. 어떤 분야에서도 핀테크와 IoT의 융합은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정작 핀테크와 IoT의 결합에는 많은 눈길이 닿지 않습니다. 이유는 핀테크가 서비스라는 겁니다.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는 신용이라는 데이터에 기반하여 은행 직원을 통해 면대면으로 제공되었습니다. l 비접촉식 결제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jEgeHPRV1Ks) 기술의 발전으로 현금자동인출기(ATM)의 도입 등 자동화가 이뤄졌고, 자동화에 더해 핀테크가 신용의 중요도를 낮추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보기 인증의 완성판 생체인증에서 다중 생체인증까지 ② 지난 원고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개별 생체인증 방법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원고에서는 다중 생체인증 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중 생체인증 기술(Multimodal Biometrics) 전편에서 설명한 생체인증(Biometrics)은 기존의 카드번호나 패스워드보다 보안이 향상된 기술이지만, 인식된 생체정보의 저장과 관리 방식이 기존 방식과 유사하여 여전히 보안 위협이 존재합니다. 비밀번호는 유출되면 변경할 수 있지만, 생리적 생체정보는 개인별로 고유한 것이므로 유출되어도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취약점입니다. 전체 인구의 약 5~10%가 지문을 사용할 수 없고, 오인식률(FAR)과 오거부율(FRR) 측면에서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생체인증 기술이 없기 때문에 적합한 생체정보를 복합적으로 활용.. 더보기 인증의 완성판 생체인증에서 다중 생체인증까지 ① 모바일의 기능 확대와 금융 접목,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융합서비스 확장으로 인해서 비대면 안전한 인증수단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으며, 우리의 몸은 ‘편의’와 ‘보안’이라는 두 가지 핵심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는 인증도구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인증이란 사람이나 사물을 식별하고, 식별된 것이 본래의 것과 일치하는지 따져보는 절차와 결과를 말합니다. 그리고 인증방법들은 알고 있는 어떤 것을 확인하는 지식 기반, 가지고 있는 물리적 객체를 통한 소유 기반, 주체의 생물학적 특성을 보여주어야 하는 존재 기반과 주체가 하는 행동을 통한 행위 기반 등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비밀번호, 공인인증서, 스마트카드, OTP 등은 해킹이나 유출의 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어 복제•위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