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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3나노 반도체,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 될까? 4차 산업혁명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요?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1차 산업혁명을 일으켰던 영국은 대영제국의 신화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미국은 전기를 발명해 2차 산업혁명을 이끌었고, 뒤이어 반도체를 기반으로 3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며 세계 1등의 강국이 됐죠. 반도체는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컴퓨터 등을 탄생시키며 전자제품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반도체 덕분에 인류는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게 됐죠. 그리고 이제 '3나노 반도체’가 4차 산업혁명의 ‘쌀'이 되어 산업의 근간을 바꾸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의 한 대기업이 세계 최초로 GAA(Gate-All-Around) 기술을 적용한 3나노(nm, 나노미터) 반도체 파운드리 공정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3나노 공정은 반도체 제조 공정 가운데 가장 앞선 기술.. 더보기
세상 모든 IoT 기기는 ‘인피오티(INFioT)’로 통한다. A 전자회사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의 센서로 실내 온도, 미세먼지 양, 전기 사용량 등의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각 데이터의 위험 기준치가 넘어설 경우 A사는 외출 중인 사용자 스마트폰에 실시간 데이터 현황을 띄워주고,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공기청정기 강도를 높입니다. 더 나아가 A사는 데이터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귀가 시간이 가까워 지면 자동으로 에어컨을 틀어주고 전력량 통계 데이터로 이번 달 예상 전기 요금을 계산해 주기도 합니다. B 자동차 회사는 고객들의 자동차 브레이크, 엔진 등의 부품 센서로부터 고장 여부, 브레이크 밟는 횟수, 급가속 횟수 등의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B사는 운전습관에 따른 부품 교체 주기를 알려주고 수명이 다했을 때 고객에게 SMS를 발송, 자동으로 .. 더보기
무인점포, 쇼핑 패러다임을 바꾸다. 세계 최대 슈퍼마켓인 미국 월마트는 최근 50여 개의 매장에 보사노바(Bossa Nova)라고 하는 ‘AI 로봇 점원’을 채용했습니다. 진공청소기와 비슷하게 생긴 대형 여행 가방 크기의 이 로봇 점원은 사람을 대신해 매장에 쌓인 재고를 관리하는데요. 통로를 순찰하면서 선반에 충분한 화장지가 있는지, 세탁 세제의 가격이 맞는지 스캔해서 스마트폰으로 알려줍니다. 놀라운 점은 이 로봇은 인간 직원보다 더 빨리 매장 재고를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정확하게 모니터해준다는 점인데요. 월마트의 로봇 중 하나는 매일 3번씩 통로를 돌아다니며 15만 개가 넘는 제품이 매장 선반에 제대로 있는지 확인합니다. 화장지가 충분하지 않거나 항목에 적합한 가격표가 없는 경우 로봇은 이를 인간 점원에게 알려줍니다. l 월마트 보나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