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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상상도 못한 콘셉트카의 정체” 각양각색의 미래 전기차 등장! 전기차의 역사는 유구합니다. 세계 최초의 전기차는 1832년 로버트 앤더슨이 만들었는데요. 1900년대에 접어들기까지 전기차의 비중은 전체 차량 중 3분의 1에 달했습니다. 1890년대 영국과 미국에선 전기차 택시업체들이 성행하기도 했습니다. 100년 전 인류가 전기차에 열광을 한 이유는 간편한 조작 때문이었는데요. 당시에는 휘발유차의 엔진 점화장치인 이그니션(ignition)이 개발되기 전이었습니다. 휘발유 차는 시동을 거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전기차는 작동이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었죠. 하지만 유정의 개발과 휘발유 차의 고도화에 힘입어 1930년대 이후 전기차는 멸종됐는데요.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현대적 의미의 전기차는 1997년 도요타가 선보인 풀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PRIUS).. 더보기
CES 2022를 휩쓴 핫 키워드는? 자율주행차와 디스플레이! 자율주행의 진화는 차량 공간을 생활 공간으로 만들게 될 텐데요. 이번 CES 2022에서는 자율주행차의 공간 활용과 디스플레이 적용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발표가 있었습니다. LG전자, BMW, GM의 자율주행차 공간 활용에 대한 발표도 있었고요.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여러 회사들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발표도 있었습니다. CES 2022에서 발표된 자율주행차의 진화에 따른 공간과 디스플레이 활용 트렌드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G전자는 CES 2022에서 미래 자율주행 콘셉트카인 옴니팟(OMNIPOD)을 발표했습니다. 오프라인 전시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점은 아쉬웠는데요. 집과 자동차의 생활 공간을 연결하고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공간을 재구성하도록 하는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옴니팟에서는 사.. 더보기
현실화되고 있는 전기차 무선충전 시대, 커밍순! 최근 자동차 업계의 패러다임은 서비스-전기차-자율주행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무선충전 기술은 앞으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의 사용을 더욱 편리하게 하면서 다양한 서비스 시장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무선충전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전기차와 충전기를 직접 연결할 필요없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자율주행차가 이동하면서 스스로 충전할 수 있어 다양한 서비스 시장과 연계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무선충전 기술은 현재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를 시작으로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무선충전이 가지는 장점, 상용화 동향, 미래 전망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자동차사들은 2010년경부터 도시화, 고령화, 개인화에 따른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고민해왔습니다. 대.. 더보기
모빌리티로 도시 문제 해결을, 콜럼버스 스마트시티 지난 2016년 미국 스마트시티 챌린지에서는 오하이오주의 콜럼버스(Columbus) 시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후 스마트시티 챌린지에 참여했던 여러 도시는 다양한 혁신을 이뤄가고 있는데요. 미국 교통부(USDOT, U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가 주관해 진행된 스마트시티 챌린지는 주로 모빌리티 관련 이슈를 다루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 도시 균형 발전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고민하고 있는데요.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 취약 계층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이동 약자를 위한 편의 제공 등 모빌리티의 혁신을 통한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한 방안들도 의미가 있습니다. 빅데이터와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서 도시.. 더보기
AI 자율주행차로의 진화?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바꾸는 ‘배터리’ 전기차를 기반으로한 자율주행차 상용화, 먼 미래의 이야기로만 보였는데요.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최근 ‘배터리 데이’를 개최해 ‘배터리의 미래’를 제시했습니다. 머스크는 3년 안에 배터리 원가의 56%를 절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터리 가격은 전기차 값을 획기적으로 떨어뜨릴 수 있어 4차 산업혁명 시대, 전기차 판도를 바꿔 놓을 수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은 내연 기관차의 미래를 어떻게 바꿔 놓을까요? ● 배터리 가격 2022년 56% 싸진다.머스크는 2022~2023년 양산을 목표로 현재보다 56% 저렴한 배터리를 생산하겠다고 구체적인 숫자까지 제시했습니다. 현재 배터리의 ‘반값 배터리’가 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전기차 원가가 기존 내연 기관 차량과 가격 경쟁이 가능한 kWh당 10.. 더보기
스마트시티에선 자율주행 자동차가 스스로 고장을 진단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차량 공유 서비스가 크게 줄어들었는데요. 이동이 줄어든 측면과 함께, 공유 차량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의 안전도 중요한 측면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차량 관리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일차적으로는 차량 내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클리닝 서비스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클리닝 서비스와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서비스는 차량 고장 진단 서비스입니다. 차량을 공유할 때, 차량의 고장 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해서 사용자가 믿고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게 되는데요. 고장 진단 서비스는 앞으로 자율주행 진화와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운전자가 차량의 상태를 직접 체크해야 하는데요. 스마트시티 시대에 자율주행으로 진화하게 되면 차량 스스로 고장을 .. 더보기
폐공장이 최첨단 스마트시티로! 후지사와&츠나시마 세계 속 스마트시티로 떠나는 랜선 여행! 오늘은 폐공장 부지를 활용해 최적의 주거 단지로 만든 일본의 후지사와와 츠나시마로 떠나보겠습니다. 스마트한 마을(Town), 후지사와와 츠나시마는 3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째, 분야 별 1등 기업이 모여 함께 구축했다는 점. 둘째, 일본 폐공장 부지를 재활용해 마을 규모의 스마트시티 구축이 이뤄진 점. 셋째, Sustainable Smart Town 즉, ‘지속 가능한’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 위 3가지 모두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두 곳 모두 공장 폐쇄로 황폐해질 위기에 처한 마을을 민-관-공이 협력해 사람들이 살기 좋은 마을로 변모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금은 마을 내 집값이 근처 다른 집들보다 10~20% 더 높게 형성될 정도로 인기 있는.. 더보기
주차 고민 끝! 자율주행이 바꾼 스마트시티의 모습 ‘모빌리티의 발전은 도시의 변화를 가져온다.’, 자율주행, 플라잉카의 진화와 도시의 변화는 지난 CES 2020의 핵심 이슈였는데요. 현대와 토요타는 미래 모빌리티의 변화가 가져오는 새로운 도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자율주행 3단계의 상용화가 다가오고, 여러 도시에서 자율주행 4단계 수준의 시범 운행이 시작되면서 자율주행이 바꾸는 도시의 발전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을 통한 기존 도시의 발전과 새로운 자율주행 전용 도시의 설계가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자율주행차의 공유를 통해서, 차량 활용도를 높이는 대신 차량 대수를 줄이고, 주차장을 줄이면서 공간을 새롭게 활용하고, 자율주행 차량에서 영화를 보거나 업무를 수행하는 개념들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