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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6

데이터와 금융의 교차, 오픈 API가 불러올 혁신

“Intersection between data and finance(데이터와 금융이 교차되는 현상)”지난 12월 런던에서 개최된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주최 ‘FT Banking Summit’에서 아구스틴 카르스텐스 국제결제은행(BIS) 총재가 기조 연설을 통해 강조한 말입니다. 국제적으로 고객 정보의 수집•공유에 따라 이제 데이터와 금융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습니다. 그중에서도 금융권은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API란 특정 프로그램의 기능이나 데이터를 다른 프로그램이 접근할 수 있도록 미리 정한 통신규칙입니다. 해당 API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자의 범위에 따라 ..

IT Insight 2019.03.14

인공지능 스피커로 열린 음성 뱅킹 시대

“에릭에게 10달러 보내줘!”말 한마디로 송금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송금은 소비자가 은행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입니다. 보통 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송금을 하려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누르고, 상대방 계좌번호와 금액을 누른 뒤 일회용 암호(OTP)를 입력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그러다 간편 송금 서비스 전용 앱 업체와 인터넷전문은행 등 전자 금융 업체가 간편 송금 시장에 뛰어들면서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2015년 3월 전자금융거래법에서 금융기관이 공인인증서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규정까지 사라지면서부터 간편 송금에 다양한 IT 기술이 접목되기 시작했습니다. 간편 송금 서비스의 확대와 진화 금융권과 간편 송금 앱 업체들은 지문이나 홍채 등 생체 인식부터 채팅창 등을 통한 다양한..

IT Insight 2019.01.30

2018, IT와 금융의 융합 #13 비콘, 스마트 결제 시장 핵심으로 부상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보유한 인천 부평지하상가. 이곳은 1400여 개 점포가 들어서 있는 쇼핑 메카입니다. 이곳에 한 번 들어가면 나오기도 쉽지 않습니다. 출구만 30개가 넘기 때문입니다. 이런 곳에서 원하는 상점을 바로 찾기란 어렵습니다. 지하에서는 GPS가 잡히지 않고, 무선랜으로도 정확한 위치를 알기도 어렵죠. 이럴 때 필요한 IT 기술은 무엇일까요? 바로 근거리 무선통신 비콘(Beacon) 기술입니다. 비콘은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 접촉하지 않은 채 메시지 전송, 모바일 결제 등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뜻합니다. 비콘은 일반적으로 블루투스 4.0(BLE)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신호를 보냄으로써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거나 정해진 동작을 수행하도록 합니다. 수신기로 보통 5cm부터 50m까지 거리를 ..

IT Insight 2018.08.08

인터넷전문은행, 초반 돌풍 원인과 극복 과제

요즘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가 새겨진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소셜미디어에 올려 자랑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돈 쓸 일이 있을 때 은근히 꺼내 보이기도 하지요. 소비자들이 이렇게 은행의 활동에 애정을 드러내는 것은 보기 드문 일입니다. 명품도, 마니아 제품도 아닌데 말이죠. 은행이나 통신사는 많은 사람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일반 소비자 대상 마케팅을 가장 많이 하지만 여전히 고객들은 거리를 느낍니다. 새롭게 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의 돌풍을 보며 은행의 혁신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7월 27일 영업을 시작, 8시간 만에 10만 계좌를 돌파하고 한 달 만에 300만 계좌를 넘어섰습니다. 출범 한 달 만에 체크카드 신청이 210만 건에 이르렀습니다. 카카..

IT Insight 2017.09.13

핀테크 시대, 공인인증서와 생체인증의 미래

금융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2014년 10월부터 우리 금융산업에 불어닥친 핀테크의 열풍은 기존의 금융관행을 파괴하고 있으며, 새로운 서비스와 시스템으로 무장한 해외 핀테크 기업의 사례에서 보듯이 이러한 경향은 특정 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미 누적 이체금액이 1조원을 돌파한 스타트업 지급 결제 회사가 탄생했고, 인터넷 은행 두 곳이 예비인가를 획득하고 본인가를 위하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요. 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의 절반 정도가 핀테크 관련 사업을 지향하고 있는 것을 보면 창업 아이템으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핀테크가 나아가는 길에 여전히 볼멘소리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규제로 인한 금융관행과 정..

IT Insight 2016.10.20 (1)

은행이 손 안으로? 인터넷전문은행!

2015년 11월 국내 인터넷전문은행의 첫 사업자로 카카오, 한국투자금융지주, KB국민은행 등으로 구성된 한국카카오은행 컨소시엄(이하 한국카카오은행)과 KT, 우리은행, 알리바바, 한화생명보험, GS리테일 등이 손을 잡은 케이뱅크 컨소시엄(이하 K뱅크)이 선정되었습니다. 무려 23년 만에 '인터넷전문은행'이라는 새로운 은행이 예비인가를 받게 된 것이죠. 오늘 이 시간에는 이번 예비인가 승인이 갖는 의미와 인터넷 전문은행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번 예비인가 승인에 앞서 2002년과 2008년 두 번에 걸쳐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시도가 있었습니다. 2002년에는 SK텔레콤, 롯데 등의 대기업과 안철수연구소, 이네트퓨처시스템 등의 벤처기업이 컨소시엄을 형성하여 브이뱅크(V-..

IT Life 201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