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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활용

2017, IT와 금융의 융합 #4 인공지능과 신용평가시스템(CSS)의 만남 “대기업에 다니는 A씨는 결혼자금을 위해 시중은행에서 1,000만 원 신용대출을 받았다. 금리 7%로 연이자 70만 원을 낸다. 한편, 중소기업에 갓 취업한 B씨는 저축은행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이력 때문에 은행에서 대출거절을 받았다. 결국, 저축은행에서 금리 20%로 연이자 200만 원을 책정받았다.” 집 마련, 경•조사 등 누구나 살아가면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대출금리는 A씨와 B씨처럼 사람마다 크게 차이가 납니다. 이유가 뭘까요? 바로 신용등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나이스신용평가 등에서 신용평가사(CB)가 개인 신용등급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금융기관은 이에 따라 대출 가능 여부와 금리산정을 진행하는데요. 이 때, 개인 신용등.. 더보기
인공지능, 스스로 더 나은 길을 찾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인공지능은 인간과 대결했습니다. 20년 전에는 IBM이 개발한 체스 컴퓨터 '딥 블루(Deep Blue)'가 인간을 이겼고, 2011년에는 IBM의 왓슨(Watson)이 제퍼디 퀴즈쇼의 우승자가 되었죠. 그리고 작년에는 구글 산하 딥마인드(DeepMind)가 개발한 알파고(AlphaGo)가 인공지능을 다시 조명하게 했습니다. 물론, 인공지능이 자신의 의지로 인간들과 대결한 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대결을 척도로 인공지능의 발전을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재미있는 것은 인공지능과 인간과의 대결이 있을 때마다, 수년 안으로 인공지능이 보편적인 기술이 되리라고 전망헀다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도전한 최초의 인공지능 사실 주목할만한 절묘한 시기는 없었지만, 자아가 없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