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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데이터

코로나, 오픈 사이언스 운동에 불을 지피다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는 중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계, 개인, 정부, 기업까지 여러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과학계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정확히 말해 과학계 협업 방식입니다. 요즘 과학계에선 과거 유행병이 돌던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수준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를 과학계는 ‘오픈 사이언스(Open Science)’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IT 업계의 오픈소스 문화처럼 개방성과 집단지성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죠. 오픈 사이언스는 왜 필요할까? ‘과학계는 폐쇄적인 곳일까?’ 이 질문에 동의하지 않는 분이 많을 겁니다. 당장 과학 교과서를 펴보거나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누구나 원하는 과학 정보를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더보기
차량 공유 업계, 데이터를 공유하다 모빌리티(Mobility) 시장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사전적으로 ‘이동성’이란 뜻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IT 업계에선 우버, 리프트, 타다, 카카오택시처럼 교통 및 이동수단 관련 서비스 산업을 지칭할 때 이 단어를 사용합니다. 이렇게 시장 이름을 따로 명명한 것은 그만큼 업계 파급력이 크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모빌리티 기업들의 인수합병 및 투자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해외 모빌리티 업계에선 요즘 ‘데이터’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 모빌리티 기업들은 데이터 공유에 소극적이었는데요. 2018년부터 주류 모빌리티 기업들이 대규모 용량의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도로, 신호등 등 다양한 교통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정부도 적극적으로 이 시장에 나서는 중입니다. 오늘은 모빌리티 시.. 더보기
미국은 왜 오픈소스 정부를 꿈꾸는가? 그동안 오픈소스 기술의 큰 흐름은 커뮤니티들이 주도하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술을 업데이트하고, 그 기술을 개인들이 다시 사용하여 생태계가 커지는 형태였죠. 그러나 최근에는 대형 IT기업들이 오픈소스 기술에 관심을 두고 직접 사용하면서 특정 커뮤니티에 후원도 하고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직접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상대적으로 오픈소스 기술을 사용하거나 직접 만드는 것에 소극적이었습니다. 개인, 커뮤니티, 기업과 달리 정부는 새로운 기술을 만들고 판매하는 곳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안정성과 보안성을 요구하는 정부에서 오픈소스 기술을 선뜻 사용하기도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최근 2~3년 전부터 정부가 오픈소스를 대하는 태도에 변화가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정부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