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체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전자 조작, 인간 수명 연장시대 온다 1970~8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일대는 여섯 건의 연쇄살인 사건으로 일대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게다가 범인의 흔적은 찾을 수조차 없었는데요. 장갑과 마스크를 쓰고 증거물을 남기지 않는 치밀한 수법으로 수사망을 완벽하게 피했습니다. 범인은 '골든 스테이트(Golden State, 캘리포니아주의 별칭) 킬러'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이로부터 42년이 지나 미국 새크라멘토 경찰은 연쇄 살인범을 전격 체포했습니다. 범인은 72세의 전직 경찰관 출신이었는데요. 어떻게 범인을 잡을 수 있었을까요? 42년 만에 연쇄 살인범을 잡다 경찰이 연쇄 살인범을 잡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단서는 ‘DNA 족보 사이트’였습니다. 다행스럽게 경찰은 당시 발생한 살인 사건에서 범인의 DNA를 확보한 상태였는데요. 하지만, 당시는.. 더보기 인공지능과 인간지능은 얼마나 닮았을까 LISP의 아버지로 잘 알려져 있는 미국의 컴퓨터 과학자이자 인지 과학자 존 매카시(John McCarthy)가 인공지능의 목표를 '인간처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유사하게 생각하며 인간의 사고를 뛰어넘으려는 것'이라고 말했듯이,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지능을 연구•모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분야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최근 연구되는 인공지능은 인간지능과 얼마나 닮아있을까요? 오늘은 인간지능과 인공지능이 얼마나 닮았는지를 소프트웨어적 측면과 하드웨어적 측면, 그리고 데이터 처리 방식 측면에서 비교해 살펴보겠습니다. 인간지능과 인공지능의 비교: 소프트웨어적 측면 인간의 염색체(chromosome)는 수많은 DNA의 이중나선형으로 꼬여있는데, DNA는 아데닌(A), 시토신(C), 구아닌(G), 티민(T)의 4..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