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더워도 너무 더우시죠? 기상관측 이래 최고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날이 더워질수록 전통적인 여름 여행지인 해변보다 호캉스(호텔+바캉스), 박카스(박물관+바캉스) 등 실내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글대는 햇살 아래 땀으로 휴가를 보내느니 에어컨 바람을 쐬며 시원한 휴가를 보내겠다는 것이죠. 그러나 자연으로의 여행을 포기할 수는 없다면, '굴캉스'를 추천합니다. 8월 한여름에도 평균 온도가 12~16도로 서늘한 천연동굴 몇 곳과 동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동굴 박물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서울 근교 가족 여행지, 경기 광명동굴 l 광명동굴의 웜홀 광장 (출처: 광명동굴 홈페이지) 동굴은 강원도나 충청도, 혹은 제주도로 멀리 가야만 볼 수 있을까요? 서울 근교에도 '광명동굴'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