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나는 일을 하고 싶은 김대리 어느 날 커리어에 대해 고민하는 후배가 상담을 요청해왔습니다. “차장님, 제가 생각했던 일이랑 좀 달라서 고민이에요. 제 커리어에도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고... 무엇보다 지금 하는 일이 재미가 없어요. 저도 차장님처럼 서비스 기획 일을 하고 싶어요.“ 취업의 기쁨은 어느덧 사라지고, 학생 시절에 생각했던 낭만적인 직장인은 모습은 허상(?)이었음을 느끼게 되는 직장생활 이삼 년 차. 일의 의미를 모른 채 이것저것 선배들이 시키는 일만 하다 보니 자연스레 드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생각한 건 이런 직장 생활이 아니었는데... “ 라는 후회 말이죠. 직장이 천직으로 주어지지 않는 한 대부분 직장인은 스스로의 선택과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의해, 직장생활이라는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