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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

오늘 톡한 상담원이 '챗봇'이었다고? 2019년, 가트너는 2021년까지 기업의 60% 이상이 어떤 형태의 챗봇이라도 보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주목할 얘기는 아니었죠. 챗봇 도입이 본격화된 시점에 기술은 과장된 면이 있었습니다.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가 커진 와중에 챗봇은 널리 쓰이는 메신저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해 AI의 도래를 직접 경험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모든 챗봇이 지능적이지 않았음에도 말이죠. 기업의 도입은 늘었으나 실제 챗봇과 얘기하면서 고도화한 AI를 경험한 소비자 사례는 거의 찾을 수 없었습니다. 크게 두 가지가 원인이었습니다. l 마스터카드 챗봇 (출처: 마스터카드 뉴스룸) 첫 번째는 '사용자 경험 최적화의 실패'입니다.편의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챗봇의 장점은 브랜드에 따른 사용자 경험 최적화만 이뤄지면 .. 더보기
텔레파시로 대화하고, 명령할 수 있을까? 오감을 사용하지 않고, 의사 전달하는 것을 '텔레파시(Telepathy)'라고 합니다. 텔레파시는 많은 미디어에서 초능력의 존재로 표현되었습니다. 인간의 의사 전달은 오감의 입력과 출력에서 발생하므로 침묵 속에서 소통하는 건 미지의 능력에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텔레파시는 미래에 보편적인 컴퓨팅 인터페이스가 될 것입니다. 지난 4월 4일(현지 시간),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는 대학원생인 아르나브 카푸르(Arnav Kapur)가 개발한 '알터이고'(Alter Ego)'를 소개했습니다. 알터이고의 역할은 착용자의 머릿속에 있는 말을 읽는 것입니다. 귀와 턱을 연결한 헤드셋은 전극을 통해 얼굴의 신경근 신호를 포착하고, 이를 명령으로 전환합니다. 컴퓨터는 전환한 명령대로 작동하죠. 쉽게 말하면 머리.. 더보기
글로벌 기업이 오픈소스 인공지능을 출시하는 이유는? 요즘 IT 기업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 기술은 어떤 것일까요? 바로 인공지능입니다. 영화 속에서만 등장할 것 같았던 이 기술은 이제 많은 기업과 연구소에서 다뤄지고, 다양한 기술로 발전하는 중입니다. 특히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들은 각자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며, 이를 제품에 녹여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공지능’은 사실 굉장히 다양한 기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딥러닝,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뉴럴 네트워크, 인공지능 비서, 로봇 등을 모두 인공지능이라고 표현하고 있죠. 그러다 보니 오픈소스 인공지능 기술도 굉장히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스타트업부터 비영리 재단, 대형 IT 기업까지, 함께 만드는 오픈소스 인공지능 흐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오픈소스 가상 .. 더보기
4차 산업혁명, 클라우드 로봇시장 열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삶을 하루가 다르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2016년,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그 시작을 알렸고, 계속해서 많은 제품과 기술이 전 세계에서 등장하고 있는데요. 누가 먼저 기술을 개발하여 선점하느냐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면서 서로 경쟁을 하는 상황입니다. 4차 산업혁명에 영향을 받는 분야 중 하나인 서비스 로봇 시장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기존 서비스 로봇은 모든 기능을 탑재하고자 했지만, 4차 산업혁명으로 클라우드 기능이 융합되면서 서비스 로봇의 개발방향이 달라졌습니다. 지금까지의 서비스 로봇은 안내데스크나 청소 로봇으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일반적으로 덩치가 크고 비싸다는 통념 때문에, 가까이하기에는 너무 먼 상대였죠. 그런데 최근, 도요타 자동차에서 ‘Kibor.. 더보기
빅데이터 시대, 자연어 기반의 빠른 검색이 온다 이제 우리는 무엇인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하루에도 몇 번씩 구글이나 네이버의 검색을 활용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너무도 많은 정보가 넘쳐나는 빅데이터 시대, 검색은 매우 편리한 도구죠. 하지만 저는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입력한 단어만으로도 내가 무엇을 찾고자 하는지 이해해서, 정확히 필요한 페이지를 바로 찾아주면 안되나?’ ‘꼭 이렇게 많은 페이지를 내가 일일이 또 확인해야 하나?’ ‘단어로 바로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질문을 입력하면 꼭 맞는 정보만 찾아주면 안되나?’ ‘제공되는 결과를 내가 원하는 형식으로 보여주면 안되나?' 이런 일이 가능하다면, 참 좋은 것 같은데 말입니다. 필요는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요구는 최근에 지능형 검색이라는 이름으로 연구되고 있는데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