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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

슈퍼컴보다 '30조 배' 빠르다! '양자컴퓨터'가 바꿀 미래 모습은? 기존의 컴퓨터로 10억 년이 소요되는 문제를 단 100초 만에 해결하는 컴퓨터가 있습니다. 이른바 ‘컴퓨터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양자컴퓨터(Quantum Computer)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슈퍼컴퓨터로도 1만 년이 걸리는 연산을 양자컴퓨터는 단 3~4분만에 끝낼 수 있습니다. 초고속 연산능력을 갖춘 양자컴퓨터는 기존의 컴퓨터로 해결하지 못했던 금융과 화학, 바이오, 환경 등 사회의 복잡한 난제를 해결함으로써 인류의 모든 삶을 다시 송두리째 바꿀 전망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완성할 양자컴퓨터는 우리 삶에 어떤 혁신을 가져올까요? 양자컴퓨터란 ‘얽힘(entanglement)’이나 ‘중첩(superposition)’ 같은 양자역학적인 현상을 이용하여 연산하는 컴퓨터를 말하는데요. 기존의 컴퓨터가 반도체.. 더보기
데이터 기술 시대의 유통 SCM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은 2015년 5월 중국 구이양에서 열린 빅데이터 산업 박람회에서 “세상은 정보통신기술(IT) 시대에서 데이터 기술(DT) 시대로 가고 있다.”라며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마윈은 미래엔 가진 데이터로 사회에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해 내느냐가 중요하다며, 데이터를 활용해 돈을 버는 일이 미래의 핵심가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윈이 강조한 데이터 기술의 중요성은 글로벌 기업의 성장 구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10년 전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1위부터 10위까지 엑손모빌, 로열더치셸, 페트롤차이나, GE, BP 같은 석유회사와 은행이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현재 애플, 구글, 아마존, 알리바바, 텐센트처럼 데이터를 만들고 관리하는 회사가 그 자리를 차.. 더보기
인공지능 시대, 개발자들의 위기 초래할까? SW 개발자들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하지 않으면 학습된 로봇 인공지능이 SW를 분석하고, 설계하며, 코딩까지 하면서 SW 개발자들의 작업을 빼앗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DGX-1 슈퍼컴퓨터 담당 부사장 짐 맥휴는 아래와 같이 얘기하면서 인공지능 시대의 SW 개발자들의 위기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자가 학습을 통해 파이썬 스크립트를 작성하는 SW가 나올 것이다. 이렇게 되면 전통적인 코더는 설자리가 없어지게 될 것이다.’‘인공지능의 분석 능력으로 전 세계 수많은 개발자가 클라우드에 접속해 작성하는 막대한 양의 코드를 분석한다면 아마도 알파고처럼 짧은 시간에 급격한 코딩 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인공지능과 딥러닝은 SW를 개발하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것이고, 이런 .. 더보기
데이터 홍수 걱정 ‘끝’ 엣지 컴퓨팅이 온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쓸 때 답답한 경우가 있습니다. 사진을 너무 많이 찍거나 너무 많은 정보를 저장해 저장 공간이 부족하거나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가 그런데요. 무한대로 저장하거나 접속 속도를 빠르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엣지 컴퓨팅’이 이 문제를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엣지 컴퓨팅 시대가 온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시대가 지나고 머지않아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세상이 열린다고 전망했습니다. 영어에서 ‘엣지(Edge)’란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요. 하나는 어떤 사물의 맨 끝부분인 ‘가장자리’를 뜻하고 다른 하나는 ‘칼이나 가위 등 날카로운 부분’을 의미합니다. 엣지 컴퓨팅은 이 두 가.. 더보기
2014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 ‘카이스트 스마트 캠프’ - 카이스트(KAIST) 학생들과 함께 한 IT꿈 찾기 - 안녕하세요.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뇌공학과에 재학 중이며 융합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신용우입니다. 지난 8월 11일, KAIST 대전 본원에서는 LG CNS스마트 아카데미 학생들을 위한 ‘카이스트 스마트 캠프(KAIST SMART Camp)’가 2박 3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IT와 다른 분야의 스마트한 적용과 다양한 융복합 사례를 직접 경험하면서 IT 산업의 가능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3일간의 캠프가 끝난 뒤, 학생과 멘토 모두 눈 깜박할 새에 지나가버린 시간을 아쉬워했답니다. 과연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 캠프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카이스트 스마트 캠프’ 시작을 위해 학생들은 대전으로 출발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