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융합보안] 코로나19가 확 바꿔 놓은 '출입보안'의 변화 ‘모달’은 모달리티(Modality)란 뜻으로, ‘인터랙션 과정에서 사용되는 의사소통 채널’을 말합니다. 모달은 전통적 텍스트나 코드 이외에 다양한 생체신호 등 여러 입력 방식을 융합해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용자 친화형(User-friendly) 기술입니다. 즉, 과거의 기계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입력 방식이 바뀌는 것이죠. 출입보안에서도 모달이라는 개념이 도입되면서 최근에는 지문, 홍채, 얼굴인식, 지정맥 등의 고유한 ID를 표현할 수 있는 생체인식이 주된 기술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모든 생체인식시스템은 PIN, 암호, ID카드와 같이 ‘가지고 있는 것’에 의존하는 솔루션과는 다릅니다. 사람 자체가 고유하게 지니고 있는 자격 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잊어버리거나 분실할 염려가 없습니다. .. 더보기 2018, IT와 금융의 융합 #9 홍채, 정맥 등 생체인증과 금융보안 2002년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속에선 홍채가 신분증 역할을 하는 2054년의 미국 사회를 그렸습니다. 주인공이 거리를 지나면, 거리 곳곳에 설치된 홍채 인식기가 개인을 식별해 신원을 파악하고 홍채 인식기를 통해 건물 출입이 허락됩니다. 홍채 정보만 확보하면 누가, 언제, 어디에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죠. 이처럼 영화 속에나 등장하던 생체 인증 기술이 이제 우리 실생활에 들어왔습니다. 생체인증기술은 인간의 고유한 신체적, 행동적 특징에 대한 생체정보를 자동화된 장치로 추출해 개인을 식별하거나 인증하는 기술을 뜻합니다. 이미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 대부분 생체인증을 접하고 있습니다. 애플 아이폰의 터치ID부터 샤오미와 화웨이를 비롯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대부분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