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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시대에 주목 받는 신기술 ‘엣지 컴퓨팅’ # 자율주행차가 시속 45km로 도로 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방에 아이들이 무단횡단을 하려고 합니다. 주행 차선 왼쪽에는 차량 한 대가 있습니다. 만약 사람이 운전하고 있다면 급정차를 할지, 빠르게 지나칠지 수 밀리 세컨드(1,000분의 1초) 내에 결정할 수 있습니다. 반면 자율주행차는 차량에 설치된 레이더와 카메라, 초음파 그리고 위성통신 등으로부터 식별한 물체 종류와 차량 흐름, 차간 거리, 주변 도로 상황 등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한 뒤 차량의 진행 방향을 전달받게 됩니다. 이때 걸리는 시간은 사람이 판단을 내리는 시간보다 꽤 늦을 것이며, 이 시간차는 보행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그런데 차량의 진행 방향 분석을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즉각 수행한다면 위험 요소.. 더보기
AR은 전자상거래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이 스마트폰 다음의 컴퓨팅 인터페이스가 되리라는 기대감은 최고조입니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페이스북 등 기업이 AR 전용 헤드셋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많은 AR 콘텐츠가 스마트폰에서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AR 시스템이 등장한 건 20년 전이지만, 드디어 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나 AR이 시장에 어떤 실질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오늘날 AR은 주로 스마트폰에서 작동합니다. 미래에는 AR 헤드셋을 착용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는 AR에 대한 기대감은 있더라도 효용을 따질 수 있는 범위는 스마트폰이 한계입니다. 다만,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는 스마트폰 단계의 AR을 통해서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