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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똑똑한 도시를 선도하는 IoT 결합형 ‘스마트시티 플랫폼’ 스마트하게 달라지는 도시의 풍경#1. 세중시는 버스 운행 중에도 실시간으로 노선이 바뀌는 가변형 노선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는 1년간 수집한 버스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서 운행 대수를 늘리거나, 정류장마다 정착된 센서를 통해 수집된 정보로 승객이 없는 정류장은 정차하지 않는다. 시시각각 바뀌는 버스 운행 정보는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공유되기 때문에 시민들은 최적의 노선으로 편리하게 이동한다. #2. 한양시는 경찰서 내 데이터를 분석해 CCTV 설치가 필요한 지역에 주차 공간을 만들었다. 고민남 씨는 자신의 차량 블랙박스 정보를 시에 제공하는 대신 전용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고 씨의 자동차 블랙박스가 CCTV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시는 별도의 예산 없이 다수의 CCTV를 확보하고, 고 씨는 주차 걱정을.. 더보기
비즈니스 변화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적용하는 기술과 문화 2편 지난 시간에는 DevOps의 등장 배경과 그로 인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 그리고 DevOps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와 수행하기 위한 다섯 가지 기본적인 원칙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DevOps에서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인 ‘DevOps Toolchain’과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요소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전편 보기: http://blog.lgcns.com/1755 DevOps Toolchain DevOps Toolchain은 위에서 언급한 DevOps의 주요 원칙 중 주로 자동화, 측정, 공유 부분을 실현할 수 있는 도구들과 그 도구 간의 연계를 의미하며, DevOps에서 실질적으로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DevOps Toolchain은 보통 계획, 개발, 테스트, 릴.. 더보기
비즈니스 변화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적용하는 기술과 문화 DevOps는 Development와 Operations의 합성어이며, 기존의 개발 업무와 관리 업무로 나눠진 두 역할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 협업, 통합을 강조하는 개념입니다. 전통적으로 그래왔듯 역할을 특정 업무에 대한 책임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두 역할이 상호 의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명확히 인지하고 이 두 역할을 하나의 팀이나 부서로 통합함으로써 서비스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더 빠른 변화를 위한 방법론 중 하나입니다. DevOps 등장 배경 최근 IT 트렌드의 핵심요소는 속도입니다. 페이스북(Facebook)은 ‘Move fast and Break Things’를 새로운 모토로 내세우고 있으며, 구글(Google) 또한 중요 철학 중 하나로 빠른 속도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기존에 주로.. 더보기
모든 사물과 사람을 잇는 IoT 플랫폼, INFioT 최근 많은 IT 업체나 기기 제조사, 디바이스 제조사 등이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발표하며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플랫폼은 기존의 PC나 스마트폰 환경에서는 OS와 앱, 그리고 대응 하드웨어 등을 총칭해서 말하는데요. IoT에서 플랫폼은 어떤 것일까요? IoT는 4차 산업혁명에서 지금까지 데이터화할 수 없었던 영역을 데이터화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그 진가가 빛납니다.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물리적 형태와 데이터를 가상 세계에 동일하게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필수 요소로 LG CNS의 IoT 플랫폼, INFioT(Infinite IoT, 인피오티)가 있습니다. INFioT는 Infinite(무한한)와 IoT 합성어로, 우리 회사의 무한한 가능성과 기술.. 더보기
기업을 위한 챗봇 빌더, DanBeeAi 챗봇은 인공지능이다?! ‘챗봇’ 하면 많은 분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인공지능’ 입니다. 인공지능은 챗봇의 중요한 요소 기술입니다. 체계적인 학습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많은 기업이 ‘챗봇이 기술적으로 어디까지 되는 거야?’, ‘도입하는 절차랑 비용이 얼마나 되지?’를 알아보고 실제로 서비스를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챗봇이 만드는 ‘가치’입니다. 기업 관점에서 챗봇이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역할은 무엇일까요? 기업의 존재 목적은 고객입니다.기업은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만나고 소통합니다. 매장을 활용하거나 방문을 하기도 하고 오프라인, 웹이나 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일방향으로 광고를 하기도 하.. 더보기
운영자 관점에서 바라본 챗봇의 현재 모습 앞선 연재에서는 지능형 챗봇에 대한 역할과 미래, 적용 분야와 도입 절차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실제 기업 챗봇을 관리하는 운영자 관점에서 바라본 챗봇의 현재 모습을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대답하고 있는가? 잘 대답하고 있는지에 대한 답을 하려면 챗봇에 기대하는 목표 설정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감정 교류는 물론이고 지능까지 인간 수준을 뛰어넘는 SF영화 속 인간형상의 로봇이나 ‘바둑의 신’ 커제에게 승리한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를 연상하며 챗봇에 접근한다면 분명 큰 실망을 안고 돌아설지도 모르겠습니다. 전편에 언급된 기술 성장주기를 표현한 가트너의 하이프(hype)개론에 의하면 하이프 사이클에서도 챗봇의 중심 기술인 자연어 응답 기술은 부풀려진 기대의 정.. 더보기
왜 지능형 챗봇인가? 왜 지금인가? 가트너(Gartner)의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은 ICT 신기술의 성숙도를 판단하고 기업이 해당 신기술을 도입 여부를 판단하는 좋은 잣대로 사용됩니다. 가상 개인 비서(Virtual Personal Assistants), 자연어 질의응답(Natural-Language Question Answering), 대화형 UI(Conversational User Interface)로 대표되는 지능형 챗봇 기술은 하이프 사이클의 어떤 위치에 놓여 있을까요? l 가트너, 하이프 사이클 (출처: https://www.gartner.com/technology/research/methodologies/hype-cycle.jsp) 가상 개인 비서 기술과 대화형 UI 기술은 기술이 관심을 받기 시작하는 초기 단계인.. 더보기
'메이커' 디자이너가 IT를 만나다 만들기는 참 재미있는 일입니다. 직업이 디자이너이다 보니, 많은 것들을 만들고 고치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무엇을 만드는 과정은 어렵습니다. 만들기를 하다 보면 쉽게 만들어지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다양한 기술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만들다 보면 이런 걸 왜 만들고 싶어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때도 생깁니다. 재미 삼아 이것 저것 만들다 보면, 만들기 자체가 취미이자 선행연구의 역할도 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지금까지 만들었던 많은 것들과 인공지능이 접목되면서 음성인식 UI와 로봇과 같이 더 재미있는 것들을 만들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메이커와 프로토타이핑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메이커와 프로토타이핑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