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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트렌드

이제 다양성과 포용성도 '데이터 활용 솔루션'으로 확인!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맥킨지에 따르면 남녀 균형이 잘 잡힌 기업이 경쟁사보다 21% 더 나은 성과를 낸다고 합니다. 인종적 배경이 다양한 기업은 그렇지 않은 곳보다 33% 더 높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성별, 연령, 인종 등 전반적 다양성을 확보한 조직은 최대 87%까지 보다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결과는 다양성과 수용(D&I, Diversity and Inclusion)이 어떤 지배구조 개선법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 효과와 달리 이와 관련한 획기적인 진전은 없었습니다. 작년에 D&I의 경영 리스크를 돌아보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경찰에 체포되던 과정에서 질식사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입니다. 이 사건이 시위로 이어지면서 기업들은 .. 더보기
피할 수 없다면 투자하라! 시대가 원하는 ESG경영 과거, 기업의 사회적 활동은 브랜딩 또는 마케팅의 영역으로 치부됐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이 사회 봉사와 기부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이후 국가, 지역사회, 협력업체의 이익까지 고려하는 공유 가치 경영(Creating Shared Value, CSV)이 대두됐으나, 꼭 갖춰야 할 경영 목표가 아니었던 탓에 일부 기업들이 이를 경시했습니다. 사회적 책임 투자(Socially Responsible Investing, SRI)의 시작은 기원전 15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종교적으로 지속가능한 재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정의한 것이 시초였습니다. 문제는 SRI의 발단이 종교적 신념이었던 만큼 수익률 측면에서 비판이 컸다는 데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