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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실명확인

2018, IT와 금융의 융합 #9 홍채, 정맥 등 생체인증과 금융보안 2002년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속에선 홍채가 신분증 역할을 하는 2054년의 미국 사회를 그렸습니다. 주인공이 거리를 지나면, 거리 곳곳에 설치된 홍채 인식기가 개인을 식별해 신원을 파악하고 홍채 인식기를 통해 건물 출입이 허락됩니다. 홍채 정보만 확보하면 누가, 언제, 어디에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죠. 이처럼 영화 속에나 등장하던 생체 인증 기술이 이제 우리 실생활에 들어왔습니다. 생체인증기술은 인간의 고유한 신체적, 행동적 특징에 대한 생체정보를 자동화된 장치로 추출해 개인을 식별하거나 인증하는 기술을 뜻합니다. 이미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 대부분 생체인증을 접하고 있습니다. 애플 아이폰의 터치ID부터 샤오미와 화웨이를 비롯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대부분은 .. 더보기
비대면 실명인증이란 무엇인가? 지금까지는 은행에서 통장 계좌를 신규 개설할 때 꼭 은행 창구에 신분증을 가지고 가서 신청해야 했습니다. 은행 직원이 신분증과 고객의 얼굴을 확인하고 통장을 개설해 주는 방식인 것이죠. 통장뿐만 아니라 보험과 카드를 제외한 금융상품도 가입하려면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금융회사가 반드시 고객 이름과 주민번호 등과 같은 명의 확인을 해야 하므로, 고객은 직접 영업점 창구를 방문해야만 합니다. 이는 1993년 금융실명제를 도입하면서 금융회사는 고객과 계좌의 주인이 일치하는지 ‘대면(face to face)’, 즉 반드시 마주 보고 확인해야 한다는 법원의 유권해석에 의한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금융거래의 대부분은 은행 창구에 가서 얼굴을 마주하지 않아도 인터넷, 스마트폰, CD•ATM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