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이 도시의 풍경을 바꿔 놓고 있습니다. 도시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 시민들이 가장 살기 좋은 미래 도시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어떤 미래가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을까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분석 보고서를 토대로 ‘데이터 기반 스마트 도시’의 미래를 예견해보겠습니다. 중국 항저우, 최적의 교통 흐름을 구현하다 중국 항저우는 ‘시티 브레인’ 시스템을 구축해 도시 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항저우의 모든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통제함으로써 도시 문제를 척척 해결하고 있습니다. 도시 전체에 설치된 CCTV는 교통 혼잡을 예측해 신호등을 자동으로 조절해주고 범죄자나 불법 주차 차량을 파악해 경찰에 통보해줍니다. 위기가 발생하거나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