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빅데이터는 지난 밤에 네가 '금스크'를 검색한 일을 알고 있다 안녕하세요. 코지입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조하고 있죠. 코지도 동참하기 위해 이렇게 온라인으로만 여러분을 만나고 있는데요. 얼마 전 구글이 131개국 수십억 사용자의 2020년 3월 휴대전화 위치정보를 분석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식당, 카페 등 소매점이나 놀이 공간 방문율이 19% 하락했지만, 공원, 해변, 산책로나 광장 등을 찾은 비율은 51%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3월 말에는 국내 코로나 확진자 증가 속도가 한풀 꺾이고, 날씨도 따뜻해지면서 밀폐된 실내 공간을 찾는 사람보다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l 사회적 거리 두.. 더보기 코로나, 오픈 사이언스 운동에 불을 지피다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는 중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계, 개인, 정부, 기업까지 여러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과학계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정확히 말해 과학계 협업 방식입니다. 요즘 과학계에선 과거 유행병이 돌던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수준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를 과학계는 ‘오픈 사이언스(Open Science)’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IT 업계의 오픈소스 문화처럼 개방성과 집단지성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죠. 오픈 사이언스는 왜 필요할까? ‘과학계는 폐쇄적인 곳일까?’ 이 질문에 동의하지 않는 분이 많을 겁니다. 당장 과학 교과서를 펴보거나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누구나 원하는 과학 정보를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더보기 “마스크 착용한 분만 문 열어 드립니다” LG CNS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마곡 본사 일부 출입 게이트에서 ‘AI 얼굴인식 출입통제 서비스’를 활용, 마스크를 착용한 임직원만 통과시키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눈, 코 주변 생김새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AI 얼굴인식 기술로 직원 신분을 판독함과 동시에 마스크 착용 여부도 판단하는데요.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턱이나 입에만 걸치는 경우를 모두 분석해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Please wear a mask)"라는 문구를 띄우고 게이트를 열어주지 않습니다. 열 감지 기능을 추가해 체온이 37.3도 이상이면 입장이 불가합니다. 마스크를 완벽하게 착용하고 정상 체온인 경우에만 출입 게이트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l AI가 임직원 얼굴을 분석해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입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