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이 의학 분야에서도 혁신을 앞당기고 있습니다. 건강한 삶은 모든 사람의 희망이지만, 다양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완치하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알약 하나만 먹으면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세상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디지털 기기가 약을 대체하는 새로운 치료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알약 하나로 암세포 찾는다 구글은 알약 하나만 먹으면 몸속에 ‘암세포’가 있는지, 없는지를 찾아주는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팀 ‘구글X’는 암세포 및 몸속의 비정상적 세포를 찾아내는 알약을 개발 중인데요. 이 알약은 나노 입자로 만들어져 체내 구석구석을 탐색한 뒤 혈액 속 질병 세포를 탐색해서 알려주는 이른바 디지털 ‘전자 알약’입니다. 구글X는 이 알약과 연동할 수 있는 센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