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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허브

잘 만든 오픈소스 기술 하나, 열 기업 안 부럽다?(下) 지난 원고에 이어 오늘은 ‘잘 만든 오픈소스 기술 하나, 열 기업 안 부럽다?’ 2편으로 유럽에서 성장하는 오픈소스 스타트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잘 만든 오픈소스 기술 하나, 열 기업 안 부럽다?(上) 앞서 언급한 ‘오픈100’ 목록을 보면 하나 눈에 띄는 것이 있습니다. 유럽에서 오픈소스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부분입니다. 유럽에서 성장하는 오픈소스 스타트업 가령 리눅스 재단과 더불어 오픈소스 문화를 이끈 이클립스 재단은 2020년 5월 본사 위치를 기존 캐나다가 아닌 유럽의 벨기에로 옮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양성을 늘리고 글로벌 생태계를 구성하겠다는 이유 때문이었는데요. 이클립스 재단 지원 단체 중 170개 그리고 주요 커미터(Committer) 900명이 이미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었기에 유럽으.. 더보기
잘 만든 오픈소스 기술 하나, 열 기업 안 부럽다?(上) 90년대만 해도 오픈소스 기술로 사업을 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핵심 코드가 외부에 공개되어 있고, 무료로 제공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인데요. 누구나 무료로 들여다볼 수 있는 기술을 누가 돈을 내고 이용하겠냐는 회의적인 시선도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매출을 꾸준히 만들거나 대규모 사용자를 확보한 오픈소스 기업도 많아졌는데요. 자연스레 오픈소스 기업이 지속 가능하느냐에 대한 의문은 수그러진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오픈소스 기업을 상징하는 레드햇이나 깃허브가 인수되기도 하고, 새로운 오픈소스 스타트업이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면서 이 시장도 조금씩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오늘은 상업적으로 성공하고 있는 오픈소스 기업에 대해 2편에 걸쳐 알아보겠습니다. 오픈소스 업계에서 부는 투자 바람 벤처캐피.. 더보기
깃허브에 이은 ‘기티(Gitee)’의 등장! 확장하는 오픈소스 생태 오픈소스 기술만큼 전 세계 사용자가 함께 이용하고 개발하는 기술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픈소스 기술들은 어느 나라의 기술이라고 딱 잘라 표현하기 어려운데요. 대신에 오픈소스 코드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주요 서비스들은 깃허브처럼 미국 기업이 만든 경우가 많습니다. 오픈소스 생태계가 커지자 요즘은 미국 밖에서 비슷한 서비스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중국판 깃허브’라고 불리는 ‘기티(Gitee)’가 대표적입니다. 오늘은 ‘깃(Git)’을 둘러싼 중국 내 오픈소스 생태계를 살펴보겠습니다. 깃허브 정책 변화로 위기를 느낀 중국 깃허브가 2019년 발간한 오픈소스 트렌드 보고서 ‘옥토버스’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 다음으로 오픈소스를 많이 사용하는 나라로 뽑혔습니다. 기술 기여도 측면에서도 아시아 출신 개발자의 활.. 더보기
집밥의 힘? 재택근무로 급성장한 오픈소스 개발 코로나19 이후 우리 삶은 기존과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중 직장 생활의 관점에서 보자면 재택근무와 온라인 기반 소통이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죠. 누군가에겐 낯선 이 변화가 사실 오픈소스 개발자들에게는 그리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그동안 이미 수많은 프로그래머가 온라인으로 교류하면서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개발해왔기 때문인데요. l 출처: 깃허브 그렇다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오픈소스 개발자들의 삶은 비슷할까요? 아니면 이들 생활에도 변화가 생겼을까요? 이 질문을 가지고 데이터를 조사한 곳이 있습니다. 세계 최대 오픈소스 저장소를 운영하는 깃허브(GitHub)입니다. 그럼 오늘은 코로나19가 개발자들에게 끼친 영향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 특수를 누리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들 현재 개발자들은 .. 더보기
자바스크립트 춘추 전국 시대, 어디서 공부할까? 개발자가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울 때, 맨 먼저 고민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 ‘어떤 언어를 배울까?’라는 부분일 겁니다. 초급자가 아닌 경력자들도 종종 새로운 언어에 관심을 보이며 최신 프로그래밍 트렌드를 살펴보고는 하는데요. 요즘 대세 중의 대세인 언어는 바로 ‘자바스크립트(Javascript)’입니다. 일례로, 오픈소스 커뮤니티 깃허브, 시장 분석 기업 레드몽크, IT 분야 구인구직 사이트 해커랭크 등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가장 인기 있는 언어에 자바스크립트가 뽑히기도 했습니다. 깃허브: https://octoverse.github.com/레드몽크: https://redmonk.com/sogrady/2019/07/18/language-rankings-6-19/해커랭크: https://r.. 더보기
기업 맞춤형 오픈소스 ‘이너소스’ IT 업계에서 오픈소스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더 이상 새로운 일이 아닙니다. 그 분야도 네트워크, 서버, 데이터베이스, 모바일, 사물인터넷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내부 상황 때문에 오픈소스 도입이 어려운 기업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만약 기업 규모가 크거나 보수적인 기업이라면 더더욱 오픈소스 도입을 어려워하죠. 최근 이런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맞춤화된 오픈소스 문화가 퍼지고 있습니다. ‘이너소스’라는 개발론입니다. 성공한 오픈소스 전략을 기업에서 활용하자, 이너소스 개발론 이너소스(Innersource)는 특정 기술은 아니고 개발 방식이자 문화를 말합니다. 기업 안에서 소스 코드의 공개 범위를 확대해 협업을 늘리는 것을 핵심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품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더보기
IT 공룡들, 수요 예측 서비스를 시작하다 사실 수요 관리자 입장에서 시계열 예측이나 분석 시스템에 투자하는 일은 투자 대비 효과가 낮은 영역입니다. 많은 양의 데이터 클렌징과 한땀 한땀 제거해야 하는 아웃라이어(Outlier), 각종 파라미터를 조정해야 하는 등 사용 가능한 수요 예측 정보를 획득하기까지의 과정은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고, 이마저도 최종 수요 예측값으로 바로 사용할 수 없는 참조용 베이스라인 정도입니다. 과거 데이터 기준으로 수립한 시계열 예측에 미래 수요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요인들을 추가해야만 수요 예측이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최초 시계열 수요 예측의 모델이 되었던 항공 수요처럼 추세, 계절성, 이벤트 등 영향도 분석이 잘 되는 비즈니스 유형이 많지 않고, 수요 예측 모델 정확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통계 전문가와 업무 전문가 사이.. 더보기
2020년 대선에 사용될 MS 오픈소스 기술 최근 IT 기업들에 가장 민감한 부분은 ‘보안’일 것입니다. 해킹을 당하거나 개인정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법적 책임은 물론이고 청문회까지 나가야 하죠. 그래서 그런지 올해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를 열었던 IT 기업들은 유독 ‘보안’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5월에 열린 MS의 연례 개발자 행사를 보면 사티아 나델라 CEO는 기조 연설을 ‘엔지니어로서 가져 야할 사회적 책임’으로 시작합니다. 이어서 프라이버시, 사이버 보안, 책임 있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처음 소개한 기술이 있습니다. l 사티아 나델라 MS CEO가 2019년 5월 6일 열린 연례 개발자 행사 ‘빌드(Build)’에서 발표를 하는 모습 (출처: 빌드 2019 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