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서비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이페이먼트(PISP) 전쟁, 한국 금융 인프라 지형도 바뀐다. 최근 정부가 데이터 3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올 하반기 본격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사업 도입을 위한 세부 요건을 마련한 셈입니다. 이 중 눈에 띄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바로 ‘마이페이먼트(MyPayment)’라는 단어입니다. 마이페이먼트는 금융 시장의 지각 변동을 가져올 ‘지급 지시 서비스업’을 의미합니다. 다소 어렵게 보일 수 있지만 쉽게 풀어쓰면 소비자가 결제 자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결제를 할 수 있는 핀테크 기반 혁신 서비스입니다. 정부는 올 하반기 마이페이먼트 사업 확대를 위해 지급 결제 개시 서비스 사업자(PISP) 라이선스 제를 도입합니다. 이제 소비자는 PISP를 거치면 로그인 한 번만으로 모든 계좌를 활용해 결제, 송금이 가능해집니다. 전통 금융사에 높은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