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썸네일형 리스트형 잠자는 보물, 다크 데이터 지금 사용하는 개인 컴퓨터를 살펴보면 다양한 폴더와 파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폴더에 담긴 파일은 데이터입니다. 이러한 데이터 중 최근 생성한 파일, 혹은 자주 사용하는 파일 외에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을까요? 폴더에는 문서 파일, 이미지 및 영상 파일,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간 효율을 위해 압축해둔 파일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폴더를 보면 재생한 지 오래된 음악 파일이나, 과거의 회의 자료와 각종 문서가 그대로 쌓여 있습니다. 언제 다운로드했는지 혹은 만들었는지 기억조차 없는 파일이 있습니다. 이처럼 수많은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지만 활용하지 않는 데이터를 ‘다크 데이터(Dark Data)’라고 합니다. 다크 데이터는 다른 데이터와 연결되지 않고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사용자조차 존.. 더보기 뇌와 컴퓨터의 연결! ‘신경 먼지’시대가 온다 영화 '매트릭스'는 2199년 인공지능(AI)이 인간을 지배하는 가상 현실 세계에 대한 공상과학(SF) 영화입니다. 인간 세상을 장악한 AI는 사람들이 태어나면 뇌 세포에 매트릭스라는 프로그램을 입력해 인간을 철저하게 통제합니다. 인간이 보고 느끼는 것들은 항상 그들의 검색 엔진에 노출되어 있고, 인간의 기억 또한 그들에 의해 입력되고 삭제됩니다. 이 같은 놀라운 영화 속 이야기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도움으로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컴퓨터 칩’ 심은 ‘사이보그 돼지’ 탄생 미국의 벤처기업 뉴럴링크(Neuralink)는 ‘거투르드’라고 하는 돼지의 뇌에 8㎜짜리 컴퓨터 칩을 이식한 뒤 돼지의 뇌 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링크 0.9’라는 이름의 뉴럴링크 칩은 동전 크기(23㎜ x.. 더보기 데이터 3법과 정보 주체 권리 보장 한 방에 정리!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개선이 필요한 「개인정보 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신용 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신용 정보법)」등 3가지 법률을 데이터 3법이라고 통합해 부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핵심 자원인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통한 신산업 육성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IoT, Mobile 등 신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이용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한편 안전한 데이터 이용을 위한 문화 정착 및 제도 마련도 시급합니다. 이를 위해 데이터 이용에 관한 규제 혁신과 개인정보 보호 거버넌스 정비의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11월 15.. 더보기 언택트 비밀 병기 R 사원, 알고 보니 로봇 동료 LG생활건강은 지난 2월 소프트웨어 로봇(Software Robot) 알 파트장을 채용했습니다. 알 파트장은 사람이 컴퓨터로 처리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학습해, 정형화되고 사람의 판단이 필요하지 않은 업무를 수행합니다. 엑셀 업무와 전산 시스템 조회, 다운로드, 입력 등 비교적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들입니다. 현재 알 파트장은 영업, 회계, 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에 총 8대가 활약하고 있고, 총 249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람으로 치면 237명이 연간 3만 9천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 업무를 대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회사에 정식 인사 등록도 마쳐 사내 통신망에서 동료로서 ‘인명 검색’이 가능하며, 도움이 필요한 업무를 신청할 수 있는 게시판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업무.. 더보기 ‘기생충’의 핵심 소재를 사라지게 할 수 있는 기술, 블록체인 영화 ‘기생충’의 충격적인 사건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요?재수생인 기우가 부잣집 과외를 하기 위해서는 명문대에 다닌다는 거짓 증거가 필요했죠. 기우의 동생 기정은 재학 증명서를 위조해 기우가 고액 과외를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버지인 기택은 이 장면을 보고 “서울대 문서 위조 학과 뭐 이런 거 없냐?”라는 말을 하기도 하죠. 이들이 학력을 위조해 박 사장 집으로 들어가면서 이 모든 사건이 시작됩니다. 영화 ‘기생충’에서 문서를 위조하는 장면이 크게 놀랍게 다가오진 않았는데요. 실제로 학력 위조와 관련된 사건들을 우리는 그 동안 많이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많은 유명인들의 학력, 경력 위조 사실이 밝혀져 구설에 오르고 사회에 많은 파장을 불러일으켰죠. 학벌 중심 풍토의 대한민국 사회에서 더 나은 학력으.. 더보기 스마트폰에 들어간 면허증? ‘모바일 신분증’이 뜬다! 4차 산업혁명이 빠른 속도로 삶을 편리하게 바꾸고 있습니다. 많은 것들이 디지털로 바뀌고 있고 모든 것이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오고 있는데요. 그 바람을 타고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신분증들이 속속 스마트폰 안에 탑재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다양한 신분증이 모바일 신분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 스마트폰에서 꺼낸다 본인인증 앱 '패스(PASS)'를 이용하면 자신의 운전 자격과 신분을 증명하는 운전면허증을 핸드폰에 탑재할 수 있습니다. 전국 CU편의점, GS25편의점 전 매장에서 미성년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쓸 수 있고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재발급,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시 신분증 대신 패스 앱을 제시하면 됩니다. 향후 교통경찰 검문, .. 더보기 고객 경험 판이 바뀐다! 코로나19 시대에 마케팅 하려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현황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의 업무 환경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방대한 데이터의 처리나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그리고 디지털 기업으로의 변신을 도모하는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등 오늘날 기업들은 생존을 위한 혁신에 더욱 매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융복합 산업이 등장하고 그에 따른 기업 가치 사슬(Value Chain)이 재조합 되면서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경험(Experience)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가 관건입니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Pandemic)으로 인해 나타난 비대면•비접촉(Untact)의 흐름은 우리 경영 환경의 모습을 많이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합니다. LG CNS Entrue 컨설팅 그룹에.. 더보기 AI는 어떻게 '사기 거래'를 잡아낼까? 지난 글에서는 인공지능이 이상 탐지 분야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알아봤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인공지능을 이상 탐지에 적용하기 위한 절차와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 도난 카드로 100만 원 플렉스? ‘수상한 결제’ AI가 잡는다! 이번에는 이상거래 탐지를 위한 인공지능의 학습 및 적발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인공지능이 과거 거래의 사기 패턴을 학습하는 ‘학습 단계’와 학습된 인공지능 모델로 새로 발생하는 거래의 사기 여부를 탐지하는 ‘탐지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각의 세부 단계를 알아볼까요? l 인공지능을 이용한 사기 거래 학습 및 탐지 과정 먼저, 학습 단계입니다. 학습 단계는 변수를 정의(생성)하고 준비한 학습 데이터로 인공지능 모델을 학습해 모델의 정확도를 평가..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