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홀로렌즈

산업 시장 속의 AR 안경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 AR)이 스마트폰의 다음으로 지목되면서 AR을 실현할 안경형 AR 헤드셋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페이스북 등 기업이 경량화한 개인 소비자용 AR 헤드셋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르면 2020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현재 와닿지 않고, 실제 시장에 출시되었을 때 고려할 사항이 예상과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관심이 다소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AR 안경(AR Glasses)은 이미 산업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산업 시장에서의 시도가 있기에 개인 소비자용 AR 안경을 기대할 수 있죠. l 구글 글래스 by AGCO (출처: AGCO) 2015년, 구글은 AR 안경의 선구적 제품인 구글 글.. 더보기
AR이 컴퓨팅의 미래인 이유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은 단순히 미래 기술이 아닙니다. 인간과 컴퓨터의 새로운 상호작용이자 컴퓨터 역사의 계보를 잇는 컴퓨팅의 미래입니다. 지금까지 AR은 스크린에 갇혀 있었습니다. 현실에 반영된 AR 객체를 스마트폰 스크린을 통하지 않으면 볼 수 없었고, 사람의 시선도 스크린을 벗어날 수 없었죠. 다른 각도에 존재하는 AR 객체를 찾으려면 시선을 돌리는 게 아니라 카메라가 객체를 비출 수 있도록 스마트폰의 위치를 변경하고, 스마트폰 스크린이 고정된 곳으로 시선도 이동해야 합니다. l 스마트폰 AR (출처: https://developers.google.com/ar/develop/) 이런 상호작용은 AR뿐만 아니라 수십 년 전 CRT 모니터가 컴퓨팅에 도입된 이후 이어진 것입니.. 더보기
현실과 가상 세계의 오묘한 연결. AR과 VR 증강현실, 가상현실이라는 단어는 이제 크게 생소하지 않을 정도로 미디어에서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이전에는 단순 공상과학 만화나 소설, 영화 등에서만 적용되고 아직은 먼 미래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던 기술들이 점점 현실화되어 우리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출시되고 있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이 무엇인지 그리고 관련 사례 및 기업들의 동향과 향후 모습들을 이야기해보자 합니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그리고 가상현실(Virtual Reality)란? 증강현실이란 가상의 정보를 실제 환경에 합성하여 보여주는 기술을 말합니다. 실제 사용자의 시야에 가상의 이미지가 겹쳐져 보여, 마치 이미지가 현실에 있는 것처럼 사용자가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증강.. 더보기
스마트폰으로부터의 자유를 꿈꾸다! 안경형 AR의 진화 제목을 본 순간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를 먼저 떠올리셨을텐데요. '스마트폰으로부터 양손을 자유롭게 하자!'라는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구글 글래스는 구글의 안경형 웨어러블 컴퓨터입니다. 구글은 2013년에 개발자 버전의 구글 글래스를 출시했습니다. 그러나 구글 글래스는 구글의 대표적인 실패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몇 가지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이죠. 우선 가격이 1,500달러 수준으로 너무 비쌌습니다. 또한 휴대성을 고려하지 않은 거추장스러운 디자인과 부족한 서드파티(Third Party) 앱도 대중이 구글 글래스를 선택하지 않았던 이유입니다. 그런데 최근 구글 글래스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l 구글 글래스(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4E.. 더보기
AR 전략으로 가까워지는 현실 세계와 컴퓨팅 세계 현실 세계와 컴퓨팅 세계는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은 서로 떨어져 있던 세계 곳곳의 컴퓨터들을 연결해 주었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디지털 형태로 대화하거나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모바일 시대가 열리면서 사람들은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를 끊임없이 연결하는 접점을 갖게 되었는데요. 항상 들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길가에서 택시를 기다릴 필요 없이 내가 있는 곳으로 바로 차를 부를 수 있고, 미리 전단지를 챙기지 않아도 근처 맛집 쿠폰을 받을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IT 산업의 흐름은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를 접점으로 삼는 것을 넘어 현실과 디지털 세계의 혼합과 통합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가상현실(VR) 또는 증강현실(AR)에 대한 관심은 현실과 디지털 세계가 합쳐.. 더보기
스마트폰 경쟁이 된 VR과 AR, 그리고 MR 가상 현실(VR)과 증강 현실(AR), 혼합 현실(MR) 등 용어는 세부적으로 구분되어 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기술이 일상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입니다. 이는 실용성에 대한 질문일 수도 있지만, 기술의 대중화에서도 필요한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없다면, 소비자는 해당 기술을 지원하는 새로운 하드웨어의 구매를 망설이겠죠. 많은 전문가들은 구매 유도는 '콘텐츠가 핵심'이라고 지적합니다. 반쯤은 맞는 말입니다. 우리는 콘텐츠 시장이 하드웨어 보급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스마트폰 시장을 보며 충분히 배웠습니다. VR 기기가 있더라도 마땅한 콘텐츠가 없다면 혹은 콘텐츠의 수가 적다면 생태계는 확장하지도, 지속할 수도 없을 겁니다. 그러나 항상 풍족한 콘텐츠가 기술 생태계를.. 더보기
‘포켓몬 GO’로 대세가 된 증강현실기술, 어디까지 왔나? ② MS 홀로렌즈의 등장 LG CNS의 사내 전문가들이 LG CNS 블로그 독자 여러분들을 위해 최신 IT 기술 및 트렌드를 소개해 드립니다. 매월 1회씩 아래와 같은 순서로 연재될 예정이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랍니다. [연재기획 주제] 1편: IT를 통해 서비스업으로 변하고 있는 제조업체들 2편: 무엇을 해야 할지도 알려주는 처방분석의 세계 3편: 앱의 시대에서 가상 비서의 시대로, Virtual Personal Assistant4-1편: 블록을 조립하듯 앱을 조립하는 '마이크로서비스' ①4-2편: 블록을 조립하듯 앱을 조립하는 '마이크로서비스' ②5-1편: ‘포켓몬 GO’로 대세가 된 증강현실 기술, 어디까지 왔나? ① 5-2편: ‘포켓몬 GO’로 대세가 된 증강현실 기술, 어디까지 왔나? ② (연재 주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