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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정보 주권 시대, 마이데이터 산업 열린다 미래 산업 혈관으로 불리는 데이터 산업이 개화한다. 우리나라 모든 산업에서 이제 데이터를 수집, 축적하고 유통해 새로운 융합 가치를 창출하는 데이터 구동형 사회 진입을 앞뒀습니다. 데이터 3법 개정안, 특히 신용 정보법이 개정되면서 금융권은 물론 전 산업계에 마이데이터 시장 진입 준비가 한창입니다. l 데이터 3법 내용 및 상관관계 (출처: 금융위원회), 재구성 정부는 현재 데이터 표준 API 워킹그룹을 통해 종합 가이드라인(1차 안)을 만든 상황입니다. 올해 하반기 정부는 마이데이터 사업자 라이선스제를 도입•운영하며 통신과 금융, 유통 등 주요 산업 영역에서 소비자 데이터 등을 융합, 가공할 수 있게 됩니다. 마이데이터 산업이 가져올 SF, 데이터로 도시 설계까지 마이데이터를 쉽게 설명하면 소비자가 자.. 더보기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 (20년 1월) 2020년, 경자년의 새해가 밝은지 어느새 한 달이 훌쩍 지났습니다. 올해 하고 싶은 일 그리고 해야만 하는 일은 정하셨나요? 올해 새운 계획들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해봅니다. LG CNS 블로그는 올해도 어김없이 한 달 동안 뜨거웠던 IT 트렌드를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하얀 쥐의 해인 경자년, 1월에는 어떤 소식이 기다리고 있는지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 2020년 1월의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인공지능으로 CCTV 영상 분석 ‘범죄 위험’ 알려준다 영화에나 나올 법한, 범죄를 예측해 예방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인공지능이 CCTV 영상을 분석해 어떤 유형의 범죄가 발생할지 미리 확률적으로 보여주는 ‘예측적 영상보안 원.. 더보기
IoT 시대, Trillion Sensor로 본격화된다 최근 IT, 전자 산업의 주요 하드웨어 산업의 경쟁은 센서를 활용한 기능 및 UX 경쟁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뿐만 아닌 시계, 밴드형 다양한 웨어러블(Wearable) 기기들은 사용자의 운동량, 심박 수 등 생체 정보를 센서를 통해 수집해 스마트폰이 기존 제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센서를 활용한 서비스 특화 디바이스들의 출시로 인해 IT 기술을 활용한 산업 영역이 의료, 교육 등으로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IoT(Internet of Things)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센서 분야의 주요 기업, 연구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미나인 ‘Trillion Sensors Summit’에서는 센서 분야에서 20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 더보기
부품 결함 검사, 3주에서 3일로 단축하는 디지털 트윈 최근 한 항공기 업체의 차세대 주력 기종이 추락하는 사고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기존 대비 항속거리, 수송량, 연료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 주문해도 언제 인도받을 수 있을지 모를 정도로 인기가 있었는데요. 이런 신모델이 안전성 논란으로 전 세계에서 운항 중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l 출처: AIRBUS Group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항공기, 자동차 등의 제품들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개발 단계에서는 수많은 프로토 제품을 만들어 보고 테스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물론 다른 제품들도 이러한 과정들을 거치지만 단 한 번의 품질 문제로 기업의 존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제품들은 그 단계 및 과정이 훨씬 복잡하고 설정된.. 더보기
애플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2018년 8월 3일 애플의 기업 가치는 미국 소재 상장회사로는 최초로 $1조를 돌파했습니다. 아이폰이 처음 출시된 2007년 약 $245억이던 애플의 연 매출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상승해 2017년에는 $2290억을 달성했고 주당 약 $20였던 주가는 $207을 돌파했습니다. 2008년 스마트폰 시대를 개척하며 성장한 애플은 iOS를 중심으로 하드웨어에서부터 서비스에 이르는 생태계 전반을 자신들이 주도하는 폐쇄적 생태계의 완결성을 강조하며 성장해왔는데요.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성장세가 둔화한 시점에서, 애플은 모바일 시대 이후 새로운 혁신 동력을 찾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애플은 iOS를 중심으로 한 자사의 핵심 플랫폼을 더욱 강화하며 생태계 기반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 더보기
약 먹었는지 체크해주는 '디지털 알약'이 온다. 4차 산업혁명이 ‘디지털 알약’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미국 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로테우스 디지털 헬스(Proteus Digital Health)‘는 생체 필수 미네랄인 구리와 마그네슘, 실리콘 등을 이용해 위 속에서 소화될 수 있는 2mm 크기의 ’먹는 센서 칩‘ '헬리우스(Helius)'를 개발했습니다. 이 칩은 기존의 알약에 삽입돼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알약‘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이 칩에는 각기 다른 고유번호가 입력돼 있으며, 환자가 이 센서가 들어간 약을 먹으면 센서가 약물 정보를 해독하고 심장박동, 호흡 규칙성, 자세, 환자의 활동량, 수면시간 등 다양한 환자의 신체정보를 측정해 복부에 착용한 전용 패치로 보내줍니다. 환자들은 패치를 몸에 부착한 채로 평상시대로 생활만 하면서 약만 먹으면 됩니다.. 더보기
CES 2019, 인공지능 주요 키워드는?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발전에 따라서 관련 제품과 서비스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도 인공지능이 핵심 키워드가 되었는데요. 지난 CES 2017에서는 인공지능 음성 인식을 통해서 기계가 사용자의 파트너가 되는 비전이 제시된 바 있습니다. 인공지능 적용 제품은 CES 2018을 거쳐서 CES 2019에서도 더욱 확산되고 있는데요. 인공지능 기술의 대대적인 확산을 보여 준 CES 2019의 관련 동향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CES 주최 측이 제시한 인공지능의 핵심 이슈는? CES 주최 측은 전시회 개막 전에 관련 핵심 이슈를 제시하는데요. CES 주최 측은 인공지능의 핵심 이슈로 인공지능 칩.. 더보기
마침내 앰비언트 컴퓨팅에 집중하다 많은 기술 용어를 보면 개념은 오래전에 만들어져서 최근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앰비언트 컴퓨팅(Ambient Computing)'도 그런 용어 중 하나입니다. 앰비언트 컴퓨팅, 또는 앰비언트 인텔리전스(Ambient Intelligence; AmI)로도 불리는 개념은 1990년대에 처음 등장했으며, 유비쿼터스(Ubiquitous)라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유비쿼터스는 '컴퓨팅 환경이 편재한다.'라는 것, 어디서든 컴퓨터와 디지털 기술에 접근하는 환경을 의미하는 용어로 2000년대 초반에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현재에 와서는 스마트폰을 매개체로 항상 디지털 기술에 접근하는 유비쿼터스 개념에 근접한 시점이 되었고,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만물 인터넷(In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