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끝자락입니다. 매서운 추위가 몸을 움츠리게 하고 뚱뚱한 패딩점퍼 없이는 밖을 나갈 수 없는 날씨지만, 이대로 보내기는 너무 아쉬운 계절이죠! 아직 겨울과 이별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이번 주말에는 겨울 여행의 정석, 강릉으로 떠나보면 어떨까요? 태백산맥과 동해 사이에 포근히 자리한 강릉은 겨울의 마지막 자락까지 눈이 녹지 않는 '겨울왕국'이니까요.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강릉에는 바다와 산, 다양한 문화재와 먹거리까지 즐길 것이 많은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겨울에 특히 낭만적인 해변과 따뜻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겨울이 아쉽다면, 강릉 여행 추천코스 ① 낭만의 절정, 경포대 '강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경포대입니다. 경포대는 관동팔경의 하나인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