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퀴 달린 스마트폰? ‘카 커머스’ 시대 열린다! 목포가 고향인 A 씨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자동차를 이용해 고향에 내려간다. 자율주행 버튼을 누른 A 씨는 자동차 좌석을 누인 뒤 모든 정보 기술(IT) 기능을 탑재한 ‘카 매니지먼트 단말기’를 켰다. 스마트 모빌리티 기능이 작동되면서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 최대한 막히지 않은 길을 자동차가 알아서 찾아 달린다. 자동차 앞 유리는 대화면 TV로 전환된다. 부모님 선물을 구매하기 위해 홈쇼핑 채널을 켠다. 제품 구매 관련 지문 인증 버튼이 작동되고, 구매 결정 여부를 자동차가 음성으로 안내, 확인한다. 자동차 안에서 지문 인증을 완료, 결제가 끝난다. 구매한 물품은 물류센터에서 가까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수령한다. 몇 년 후, 도로에서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국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IT 기기는 무.. 더보기 차키 없어도 OK! 스마트폰으로 운전한다 스마트폰의 빠른 발전으로 많은 휴대용 기기들이 스마트폰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자동차 키도 마찬가지인데요. 물리적인 자동차 열쇠에서 휴대용 스마트키로 진화했고요. 더 나아가 자동차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열고 닫을 수 있는 기술들이 서서히 상용화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애플이 아이폰을 이용한 디지털 키 서비스를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 키는 새로운 사용성을 제공해 주면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자동차 키를 흡수하는 스마트폰의 최근 기술 트렌드와 향후 서비스 방향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키의 등장 스마트키의 등장은 자동차 사용을 한층 편리하게 해 주었습니다. 전에는 열쇠처럼 생긴 자동차 키로 차를 열고, 차의 시동을 걸었었는데요. 스마트키가 등장하.. 더보기 급할 땐 하늘로! 스마트시티 날아다니는 '에어택시'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 대한 꿈은 누구나 가슴 한켠에 두고 있습니다. 어릴 적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한 번쯤 그려보거나 미래 공상을 얘기할 때 듣곤 하니 말입니다. 이를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된 오늘날에도 그런 꿈에서 멀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의미가 바뀌었을 뿐이지요. 날아다니는 자동차의 초기 아이디어는 말 그대로 자동차가 하늘을 나는 것이었습니다. 도로를 달리다가 필요할 때는 하늘을 날고, 다시 도로에 착륙해 달리는 거죠. 당연하게도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도로를 활주로로 사용한다는 건 심각한 교통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늘수록 너도나도 이륙하거나 착륙한다면 평범하게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들이 이착륙 과정을 기다리거나 별도 도로를 만들어야 할 테니까요. 그.. 더보기 코딩 재료가 문 앞에? 이제 코딩 교육도 구독한다! 바야흐로 모든 것이 구독되는 시대입니다. 넷플릭스 같은 콘텐츠 기업부터 자동차, 쇼핑, 운동, 가구, 의료 기업까지 구독 경제를 활용하는 곳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인데요. 교육 업계, 특히 코딩 교육 분야에서도 구독 경제 도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투자금에 의지하던 많은 코딩 기업들이 구독 경제로 수익 구조에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죠. 오늘은 이 주제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매달 코딩 재료를 집으로 배달해드립니다.” 현재 코딩 교육 시장에선 어린이 교육과 취업 교육 영역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중 어린이 코딩 교육 분야는 공교육 시장에 큰 영향을 주었지만, 그동안 한 가지 넘지 못한 벽이 있었습니다. 바로 수익화 부분입니다. 초기 시장을 이끈 기업들은(미국의 스크래치(Scratch), 코드.. 더보기 레고처럼 뚝딱! 효율갑 ‘스케이트보드’ 자동차가 뜬다 자동차는 이동하는 기계에서 점점 개인화한 공간으로 발전해왔으며, 많은 전문가가 자동차를 스마트폰의 다음으로 예상합니다. 주머니 속 스마트폰이 아닌 개인화한 디지털 공간이 이동하는 형태가 될 거라는 거죠. 하지만 스마트폰과 달리 넓은 공간을 개인 또는 용도에 맞게끔 디자인하고, 대량 생산하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오늘날, 자동차는 내연기관과 화석연료 대신 전기 모터와 배터리로 움직이는 전기차, 스스로 주행하는 자율주행 차량, 통신과 연결되어 주변과 소통하는 일종의 사물인터넷(IoT) 장치를 말하는 커넥티드 카와 같이 많은 정의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모두 의미가 다른 정의지만, 실제 제조사들은 이러한 정의를 모두 합친 차세대 자동차 개발을 목표하고 있으며, 각 기술을 긴밀하게 연결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더보기 정보 주권 시대, 마이데이터 산업 열린다 미래 산업 혈관으로 불리는 데이터 산업이 개화한다. 우리나라 모든 산업에서 이제 데이터를 수집, 축적하고 유통해 새로운 융합 가치를 창출하는 데이터 구동형 사회 진입을 앞뒀습니다. 데이터 3법 개정안, 특히 신용 정보법이 개정되면서 금융권은 물론 전 산업계에 마이데이터 시장 진입 준비가 한창입니다. l 데이터 3법 내용 및 상관관계 (출처: 금융위원회), 재구성 정부는 현재 데이터 표준 API 워킹그룹을 통해 종합 가이드라인(1차 안)을 만든 상황입니다. 올해 하반기 정부는 마이데이터 사업자 라이선스제를 도입•운영하며 통신과 금융, 유통 등 주요 산업 영역에서 소비자 데이터 등을 융합, 가공할 수 있게 됩니다. 마이데이터 산업이 가져올 SF, 데이터로 도시 설계까지 마이데이터를 쉽게 설명하면 소비자가 자.. 더보기 자동차 살 필요 없는 ‘마스(MaaS)’세상이 온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차량은 어떻게 진화할까요? 인공지능이 알아서 목적지로 데려다주는 자율주행차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기능들이 차량에 탑재될 전망입니다. 차량이 차량 밖 모든 사물과 연결되는 ‘차량 사물 통신’, 즉 V2X(Vehicle to Everything) 세상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미래 차 1 = 눈 달린 AI가 된다 미래의 차는 5G 인프라와 반응하는 ‘초연결 차량’으로 거듭 태어나게 됩니다. 근처의 다른 자동차, 도로 시설물, 신호등, 보행자 등과 연결되어 반응하는 ‘눈 달린 AI’가 됩니다. 차량에는 위치를 인식하는 관성 측정 센서(IMU), 위성 항법 센서(GPS), 카메라, 라이더(LiDAR) 등이 탑재되기 때문입니다. V2X가 도로 주변 교통 환경에 대한 정보를 차량과 공유하는 V2I(.. 더보기 자율주행 기술 경쟁의 새로운 핵심, 딥러닝 “사람이 운전하면 자동차가 주행하는 방법을 스스로 깨우친다.”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인 comma.ai의 창업자인 조지 핫츠(George Hotz)가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를 선보이며 한 말입니다.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이 탑재된 자동차를 운전자가 주행하면 인공지능이 서서히 사람이 운전하는 방식을 깨우쳐 스스로 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로 발전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실제 comma.ai는 지난 2016년 3월 이런 방법으로 4주 만에 자율주행 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을 만들어 자동차에 탑재했으며 10시간 동안의 학습으로 기본적인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해 냈습니다. 고가의 특화 센서를 사용하지 않고 총 1,000달러 이하의 범용 센서만으로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냈습니다. 주목받는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