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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디바이스

[일상으로 파고드는 ‘IoMT’ 2편] 콘택트렌즈로 당뇨병 예측한다? 이번 시간에는 저번에 이어 일상에 파고드는 IoMT 2편으로 다양한 첨단 IoMT 디바이스를 알아보겠습니다. ● [일상으로 파고드는 ‘IoMT’ 1편] 시계로 심장병 예측한다? 첨단 IoMT 디바이스들 스마트 워치 외에도 첨단 IoMT 디바이스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캡슐형 스마트 알약도 그중 하나입니다. 실리콘밸리 기업 ‘프로테우스 디지털 헬스(Proteus Digital Health, PDH)’가 개발한 ‘아빌리파이 마이 사이트(Abilify My Cite)’는 세계 최초의 디지털 의약품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서 가장 먼저 FDA의 승인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몸 안에서 분해되는 성질을 갖고 있는 캡슐형 디지털 알약은 일본 오츠카제약의 조현병 및 조울증 치료제인 아빌리파이에 실리콘, .. 더보기
[일상으로 파고드는 ‘IoMT’ 1편] 시계로 심장병 예측한다? 초고속 통신망의 구축,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 첨단 센서 기술의 발전 등에 힘입어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되지 않는 분야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알게 모르게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의료 분야 사물인터넷을 의미하는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IoMT는 첨단 센싱 기술을 갖춘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의료 장비와 스마트 단말기를 이용해 환자 또는 일반인들의 활력 징후(Vital Sign) 및 신체 활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무선 인터넷망을 통해 서버나 클라우드에 전송함으로써 의료 기관들이 한층 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시장 조사 기관인 올더.. 더보기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 (20년 7월) 2020년 7월, 장마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모든 독자분 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7월에는 어떤 IT 소식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언제나 많은 소식을 전해오는 인공지능(AI)부터 점점 더 발전하며, 똑똑해지는 스마트 병원 그리고 스마트 팜까지. 다양한 소식들이 들려왔는데요. 매월 주목받는 IT 트렌드 소식을 전하는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 7월의 소식, 지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AI가 물었다…“나 때(라떼)는 말이야…가 영어로 뭐지?” LG CNS 영어교육 'AI튜터' 100만 사용자 무상 제공 "‘나 때(라떼)는 말이야, 토요일에도 일했어’가 영어로 뭘까요?” AI(인공지능)가 이같이 질문하며 'back', 'days', 'worked'를 힌트로 줍니다. 사용자가 제대.. 더보기
노인을 위한 도시, 건강을 챙기는 스마트시티가 온다 스마트시티는 한글로 풀면 지능형 도시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지능형 도시란 무엇이며 지능을 가진 똑똑한 도시는 어떻게 진화하고 있을까요? 이번 편에서는 지능형 도시 구현을 위해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이 적용되고 있는 사례들을 살펴보고 똑똑한 미래 도시의 진화 방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시에서의 삶을 통해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은 예전보다 삶의 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들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들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우리가 고려해야 하는 서비스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건강을 챙겨주는 스마트시티 생활의 질을 결정하는 요소 중 주거의 쾌적성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 더보기
생체 신호를 이용한 텔레바이오 인식, 어디까지 왔나? 전통적으로 바이오 인식 기술은 출입국심사, 출입통제, 행정(무인 민원발급, 전자조달), 사회복지(미아 찾기, 복지 기금관리), 의료(원격의료, 의료진•환자 신원확인), 정보통신(휴대폰, PC, 인터넷 인증), 금융(온라인 뱅킹, ATM 현금 인출, 모바일 결제) 등 여러 방면에서 폭넓게 보급되어 실생활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아래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모바일 지급 결제 서비스, ATM 인출기, 인터넷전문은행 등과 같은 핀테크 분야에서 비대면 인증 기술로 모바일 바이오 인식 기술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위조지문 등 기존의 신체적 특징(지문, 얼굴, 홍채, 정맥 등 신체 외부)을 이용한 바이오 인식 기술의 위변조 위협에 대한 우려가 존재함에 따라 뇌파, 심전도, 근전도,.. 더보기
바이오 인식 기술의 과거, 현재와 미래 바이오 인식 기술(Standardization for Biometrics)은 사람의 지문, 얼굴, 홍채, 정맥 등 신체적 특징(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또는 음성, 서명, 자판, 걸음걸이 등 행동적 특징(Behavioral characteristics)을 자동화된 IT 기술로 추출•저장해 다양한 IT 기기로 개인의 신원을 확인하는 사용자 인증 기술입니다. 전통적으로 바이오 인식 기술은 출입국심사(전자여권, 승무원, 승객 신원확인), 출입통제(도어락, 출입, 근태관리), 행정(무인 민원발급, 전자조달), 사회복지(미아 찾기, 복지기금관리), 의료(원격의료, 의료진•환자 신원확인), 정보통신(휴대폰 인증, PC, 인터넷 로그인), 금융(온라인 뱅킹, ATM 현금 인출) 등 여러.. 더보기
그는 어떻게 의료인에서 ICT 전문가가 되었나? 전 세계적으로 제4차 산업혁명의 열풍이 뜨겁습니다. 의료계 역시 제4차 산업혁명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데요.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Hospital Information System)의 개발 및 수출을 이끈 ‘HIS 전도사’ 분당서울대병원의 황희 CIO. 그가 그리는 건 인공지능이 휴먼 인터랙션(사람 상호작용)을 방해하는 불친절한 방해자가 아니라 의사와 환자 간의 상호작용을 돕는 친절한 보조수단으로 자리하는 미래였습니다. 의료인에서 ICT 전문가로 거듭난 황희 CIO를 만나보겠습니다. Q 본업에 해외의료사업에 강의 요청까지 쇄도하고 있어 요즘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것 같습니다. 주어진 일, 해야 할 일을 하다 보니 멀티플레이어가 되어버렸습니다. 잠잘 때 외에는 쉴 시간이 없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