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AI 드라이브스루' 푸드체인을 팬데믹에서 구해낸 기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은 많은 식당을 문 닫게 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 17개 업종의 창업 건수는 25.4% 감소하고, 전국 일반음식점 폐업은 4만 2,990건으로 2019년 4만 7,484건보다 줄었습니다. 폐업이 늘지 않은 것은 폐업하더라도 새 점주를 찾지 못하는 탓에 손실을 감수하고 버티고 있는 것이 원인입니다. 실질적으로 주변에서 사라지는 식당은 더 많다는 겁니다. 비단 우리나라만의 상황이 아닙니다. 뉴욕접객연맹은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2020년 동안 고용이 43% 감소했고, 고급 레스토랑 부문에서는 55%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전국식당연합은 보고서를 통해 ‘2020년 12월까지 전국 11만 개 식당이 폐업했다'고.. 더보기 패스트푸드 기업이 IT 기술을 찾는 이유 패스트푸드(Fast food)는 소비자에게 빨리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식품류를 의미합니다. 간편함과 일관적인 맛을 제공하는 데에 목적을 두기 때문에 체인 사업으로 빠르게 확장했고, 대중적인 식품류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친숙한 것과 달리 정크푸드(Junk food)의 대표적인 범주로도 꼽힙니다. 어느 부위인지 알 수 없게 갈린 가공육, 맛을 가리기 위한 달고 짠 첨가물, 그로 인한 높은 열량과 당분은 성인병과 비만의 주원인으로 지적됩니다. 그래서 '패스트푸드는 건강하지 않다.'라는 인식을 바꾸고자 많은 패스트푸드 체인이 건강 캠페인을 수년 동안 펼쳤습니다. 트랜스지방을 줄이고, 영양 성분을 공개했으며, 샐러드와 같은 채소 메뉴를 늘렸죠. 하지만 빠른 제조와 대량 생산으로 비용을 절감해야 이익을 내는 패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