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대체할 일자리’. 최근 이런 제목을 단 기사들은 종종 보셨을 겁니다. 여기에 단골로 등장하는 직업군에 ‘변호사’가 있습니다. 이미 미국에선 이미 인공지능 로봇 판사나 변호사를 개발하고 실험하는 단계입니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인지라 일자리가 정말 사라질지는 확인할 순 없겠죠. 하지만 일자리가 유지된다 해도 현재 변호사와 미래 변호사. 이 두 사람이 일하는 방식이 달라질 거라는 건 예상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처럼 말입니다. 최근 법조계에서도 미래 변화에 적극 대응 중입니다. 특히 영미권이나 일부 유럽 국가에서 그렇습니다. 이들이 선택한 전략은 ‘리걸테크(Legaltech)’. ‘법률(Leg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입니다. 즉, 로펌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