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7편에서는 기업들이 ‘성장’을 위해 신(新)사업을 추진하고자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몇 가지 추가로 설명드렸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간략하게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문서로 비즈니스를 검증하려 하지 마라: 문서만으로 검증한다는 것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시장 및 고객에 대한 Insight를 가지고 있을 때 의미가 있는 것으로 현실에서는 가급적 주관적인 생각에 의한 (단독) 의사결정은 자제해야 합니다. ② 자체 검증은 짧게 하고 시장의 검증을 받으라: 작고 빠르게 프로토타입(Prototype)을 만들고 시장의 검증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증을 받을 때에는 꼭 상용 출시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범적으로 적용해서 일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검증을 하는 방법도 실제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