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Solutions/Smart Factory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가 경쟁력 확보, 대형 Hub로 알아보는 택배 물류 트렌드 롯데글로벌로지스, 중부권 택배 터미널 착공… 2022년 준공 예정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는 택배 시장에 대응하고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원가 경쟁력을 개선하기 위해 회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투자로 중부권 택배 메가 허브 터미널을 구축합니다. …..택배 터미널은 1, 2층 2개 층에 3만 8,000평의 면적으로 지어져 단일 택배 터미널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입니다. 첨단 자동화 설비로 하루 150만 박스를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기사 내용은 국내의 한 택배 업체가 자동화 기반의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택배 Hub를 구축한다는 내용입니다. 사실, 이러한 대형 Hub는 비단 기사의 언급된 회사만이 추진하는 건 아닙니다. 국내 1위 업체인 C사도 이미 ‘18년 곤지암 Hub를 Open 했고, H사 역시.. 더보기 제조업 SCM 혁신의 중심 'S&OP' 기술 발전과 트렌드 변화로 인해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마치 생필품처럼 쉽게 진부화됩니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산업에서 재고를 좋아하는 기업은 없습니다. 하지만, 재고를 확보하지 않고 고객의 변덕스러운 수요를 맞추기는 쉽지 않습니다. 판매, 영업 부서에서는 이러한 고객의 수요 변동에 대비하고자 실제 고객 수요보다 더 많은 양을 생산 부서에 요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생산 부서는 생산 용량, 생산 효율 등을 고려해서 판매 부서에서 주문하는 양보다 덜 생산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따라서, S&OP의 출발은 고객의 수요와 기업의 공급을 일치 시켜 불필요한 재고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제조업 SCM 혁신의 중심 S&OP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배너를 클릭해 콘텐츠 전문을 확인해.. 더보기 공유 경제(Sharing Economy), 물류를 습격하다 아마 여러분은 ‘에어비앤비(Airbnb)’나 ‘우버(Uber)’라는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이 두 기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 기업들은 소위 ‘공유 경제’라고 불리는 형태의 비즈니스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l 에어비앤비(좌), 우버 택시 서비스(우) (출처: 각 홈페이지) 글로벌 컨설팅 회사 PwC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런 공유 경제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으면서 해당 주요 영역 기준으로 2013년 약 5%에서 2025년에는 약 50%까지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공유 경제 비즈니스’란 무엇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유 경제 비즈니스’에 대해 매우 다양한 견해가 존재하므로 하나의 개념으로 정의하기는 어렵다고 .. 더보기 데이터 기술 시대의 유통 SCM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은 2015년 5월 중국 구이양에서 열린 빅데이터 산업 박람회에서 “세상은 정보통신기술(IT) 시대에서 데이터 기술(DT) 시대로 가고 있다.”라며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마윈은 미래엔 가진 데이터로 사회에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해 내느냐가 중요하다며, 데이터를 활용해 돈을 버는 일이 미래의 핵심가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윈이 강조한 데이터 기술의 중요성은 글로벌 기업의 성장 구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10년 전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1위부터 10위까지 엑손모빌, 로열더치셸, 페트롤차이나, GE, BP 같은 석유회사와 은행이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현재 애플, 구글, 아마존, 알리바바, 텐센트처럼 데이터를 만들고 관리하는 회사가 그 자리를 차.. 더보기 영업 사원이 공장으로 달려간 까닭은? ”사람들이 정보를 찾는 이유는 불안감 때문이다.” 소설가 김영하가 어느 인터뷰에서 말하길, “사람들이 정보를 자꾸 찾는 것 건 불안감 때문이에요.”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불안하면 소설을 읽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소설은 우리 현실에 도움을 주는 어떠한 정보도 제공해 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반면에 영업 사원의 현실은 불안에 가득 차 있습니다. ‘고객에게 약속한 물량을 공급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감은 그가 정보를 수집하게 만듭니다. ‘제품 창고에 현재 재고는 얼마나 있을까? 그러나 ERP 시스템은 못 믿겠다. 앞으로 생산이 완료될 제품은 얼마나 될까? 하지만 생산계획도 못 믿겠다. 계획대로 생산된 적이 몇 번이나 있었던가?’ 답답한 놈이 우물 판다고 했습니다. 그는 공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직접.. 더보기 고객 맞춤형 대량 생산의 시대, 공급망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소통의 공간 제약이 사라지고 개인의 정보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지면서 소위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소비 계층으로 등장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개인의 개성과 주관을 점점 더 중요시하는 사회의 변화를 이끌었고 프로슈머, 트라이슈머와 같은 새로운 소비자 유형을 만들어냈습니다. 새로운 소비 트렌드의 등장과 기업의 고민 과거 자신의 니즈를 희생하는 것에 관대했던 소극적인 소비자들과 달리 이들은 자신에게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요구함으로써 작은 수요도 충족시켜줄 수 있는 On-Demand 경제를 촉발하고 있습니다. 1870년 이후 공장에 전기 동력 기관과 컨베이어 벨트가 도입되며 시작된 대량생산체계는 기본적으로 완제품에 대한 수요 예측을 기반으로 생산하는 MTS(Make to Stock) .. 더보기 인공지능은 수요 계획을 끝낼 수 있을까? 2016년 인공지능 알파고는 세계 최고의 바둑기사 중 한 명으로 불리는 이세돌 9단을 압도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만 하더라도 인공지능과의 대결에서 인간이 승리할 거라 믿었던 대다수의 사람은 그 결과에 충격에 빠졌는데요. 경기가 끝나고 인공지능이 인간세계를 지배할 될 것이라는 불길한 예언을 앞다투어 내놓았습니다. 스스로 학습하는 알파고 같은 인공지능이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하여 예측하고, 그 결과를 저장해 놓는다면, 사람보다 뛰어난 수요 예측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수요 예측을 달라질 게 뻔한데, 사람이 많은 시간을 소비하며 불필요하게 예측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 지루하고 성가신 작업을 인공지능이 대신하면 좋을 것입니다. 그래서 최근 SCM 분야에서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Advanced.. 더보기 물류 로봇, 센터 작업자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인가? 최근 4차 산업혁명이 큰 화두로 대두되면서, 로봇 활용에 의한 생산성 향상과 이를 통한 작업 인력 절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기서 ‘생산성 향상’은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긍정적인 용어나, ‘인력 절감’은 일자리 감소 및 실업 등의 개념과 결부되면서 다소 부정적인 의미로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물류 센터라는 작업 공간에 한정해 로봇 혹은 기타 설비를 통한 자동화 추세를 살펴보고, 실제 인력 절감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는지를 고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물류 센터 자동화 컨셉을 설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주문~배송의 일반적인 물류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1) 유통 물류 센터의 주요 작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 하차/입고: 차량에서 상품 하차 후 센터..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