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Life

LG CNS 블록체인 전문가를 만나다

2015.12.10 09:30


안녕하세요. 대학생 기자단 5기 백찬혁입니다.


저는 평소에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는데요. 최근 LG CNS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전자증권을 발행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마침 대학생 기자단 활동을 하고 있어서 LG CNS에 담당자 인터뷰를 요청, 운 좋게도 이 사업 전체를 총괄하고 계신 백승은 컨설팅위원님을 찾아 뵙고 직접 인터뷰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막연하게 이해했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 위원님께 설명을 듣고 보니,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는데요. 지금부터 저의 인터뷰 내용을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블록체인 개념도>


블록체인은 금융거래 기술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위와 같이 4가지의 과정을 통해서 블록체인이 완성됩니다. 그 안에는 고도의 보안 전략 및 기술적 요소들이 숨겨져 있는데요. 각 단계별 개념을 살펴볼까요?  


A라는 소유자가 B라는 사람에게 특정 금액을 거래를 하게 되는 단계입니다.


이러한 거래들의 대한 내용들이 블록 하나에 저장이 되는데요. 이때, 블록에는 암호화가 진행이 되기 때문에 쉽게 풀어낼 수 없습니다.  


Block들이 순서대로 서로 묶이게 됩니다. 거래들이 모여서 블록 A를 생성하게 되고, 이 블록들은 일련의 순서대로 이전의 블록 B, C와 연결되어 하나의 거대한 관리대장이 됩니다. 


이렇게 서로 사슬처럼 연결되어 있는 블록들을 하나의 중앙 컴퓨터에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거래에 참여한 여러 대의 컴퓨터들이 모두 장부를 똑같이 가지고 있게 됩니다. 


이처럼 분산 저장된 장부는 모든 컴퓨터를 해킹하지 않는 이상 조작될 수 없는데요. 블록체인은 말 그대로 거래 장부의 블록을 엮어 놓은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이해가 되시나요? 


<블록체인의 장점>


블록체인 기술은 온라인에서 거래 대상이 되는 영상, 돈, 주식, 비트코인 등 아주 다양한 곳에 적용되어 쓰일 수 있는데요. 적용 범위가 매우 넓은 만큼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블록체인은 기존의 중앙집중식 저장 방식과 달리 오픈 소스로 개발되어서 누구나 특별한 비용을 내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간의 유통자가 필요 없어서 직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처럼 개발비와 거래비를 모두 절감할 수 있으니 비용이 적게 들어갈 수 밖에 없겠지요? 


만약 일대일로 거래를 할 때 상대방이 거래에 대해서 발뺌을 하면 어떻게 할까요? 그 부분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분산장부로 모든 컴퓨터가 그 거래 기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증명 가능하기 때문이죠. 모두에게 기록이 공개되어있기 때문에 이중 지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블록체인은 확장 가능성 및 비용 절감, 증명의 참신성 측면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설명해드린 것처럼 블록체인은 하나의 분산 장부 기술입니다. ‘비트코인’은 전자화폐이며 이 화폐를 기록하는 원장이 ‘블록체인’인 것이죠 이제 이해가 좀 되시나요? 


블록체인의 특징을 최대한 살린 화폐인 비트코인은 이중 지출을 막고, 운영 비용이 적으며, 위조 변조가 어렵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블록체인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금융거래는 매우 중요한 거래이기 때문에 각 나라마다 관련 법규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데요. 특히 우리나라는 금융 관련 규제가 많아서 블록체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에 어려운 생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블록체인을 금융 전 영역에 적용하기 보다는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 형성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LG CNS가 주목한 것은 비상장 주식의 유통 구조였습니다. 창조경제 활성화와 지속적 규제 완화 요청에 따라 향후 중소규모 주식 발행 및 유통 시장의 활성화가 예상되기 때문이죠.


중소규모의 기업을 창업해서 IPO까지 걸리는 기간이 평균 14년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중소규모 기업의 M&A 시장 또한 부재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환경에 대응하여 LG CNS는 비상장주식 유통 분야에 관심을 가졌고, 그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비상장 주식 유통 플랫폼’을 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국내 5개 스타트업 블로코, 바이터그룹, 슈퍼스트링, 오메카, 스마트포캐스트를 대상으로 전자증권을 발행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하는 단계까지의 생태계는 잘 마련되어 있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투자•육성하는 성장 생태계의 발전은 미비한 편인데요. LG CNS의 이번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증권 발행은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LG CNS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모형>


처음에는 블록체인을 단지 기술로만 생각했는데요. 매우 안전하고 다양한 곳에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인터뷰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LG CNS에서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듣고, 우리나라 창업 환경에 획기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말 멋진 계획과 뜻에 무척 반가웠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아직 외국에서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지 않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기술을 우리가 먼저 사용하여 IT에 대한 리더십을 확보하고, LG CNS의 블록체인 플랫폼이 활성화 되기를 기원합니다. 




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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