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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여기까지 왔다 - 'RoboUniverse 2015' 관람기 -

2015. 6. 30. 10:19


안녕하세요? LG CNS 대학생 기자단 이덕입니다.


여러분, 요즘 드론이나 로봇에 대한 뉴스를 많이 보셨죠? 각종 재난 상황을 촬영해 바로 방송으로 내보내고,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일반인에게 판매되는 등 로봇이 최근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는 어떤 로봇들과 함께 살아가게 될까요? 



 

미래에 우리와 함께할 로봇들을 알아보기에 앞서 현재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익숙한 로봇들을 먼저 살펴볼까요?  


<페퍼(Pepper) (출처: softbank)>


현재 많은 로봇들이 우리 곁에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제품은 일본 소프트뱅크社에서 제작한 로봇 '페퍼(Pepper)'입니다. 페퍼는 사람의 표정을 인식한 후, 감정 엔진을 이용해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고, 클라우드를 이용해서 대화를 통해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인간형 로봇이죠.   


페퍼 홍보 영상을 보면 페퍼가 앞으로 가족의 말벗으로서 자리잡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 정도로 페퍼는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페퍼에 관해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블로그 기사를 참고해 주세요. 


● 인간과 교감하는 로봇, 소셜 로봇(Social Robot) : http://blog.lgcns.com/825


우리나라도 로봇 강대국들과의 기술 격차를 좁히면서 로봇이 우리의 생활 속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로봇 기술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로 ‘국제 재난대응 로봇 경진대회’에 출전한 한국과학기술대학교(KAIST)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휴보’가 있습니다.


<‘국제 재난대응 로봇 경진대회’의 결선대회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휴보 (출처: 카이스트)>


휴보는 로봇 강국이라 불리는 미국, 일본, 독일 등을 꺾고 당당히 2015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휴보가 자랑스러운 성과를 내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로봇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우리나라에서 'RoboUniverse 엑스포'가 열렸습니다. 여러분의 호기심 해결을 위해 제가 직접 그 현장에 다녀왔는데요. 지금부터는 'RoboUniverse 2015'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다양한 로봇을 만날 수 있는 ‘RoboUniverse 2015’ 모습>


RoboUniverse 엑스포는 미국 로봇 전문 매체인 메클러 미디어와 킨텍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다국적 전시회로 로봇의 발전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입니다. 다양한 로봇, 드론뿐만 아니라 로봇을 만드는데 필요한 운영 시스템, 로봇 신소재, 센서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인데요. 이 곳에서 소개된 흥미로운 로봇들을 한 번 만나 보시죠! 


● 스마트한 광고 로봇, 'FURo-D'


<광고 로봇 ‘FURo-D’>


행사장의 수많은 로봇들 가운데 저의 이목을 집중시킨 로봇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퓨처로봇社의 스마트 광고 로봇 ‘FURo-D’였는데요. ‘FURo-D’는 우선 한국어, 영어 등 4개 국어를 인식하여 사람과의 대화가 가능합니다. 또한 키넥트 센서를 이용해 사람을 따라 다니며 티켓을 뽑아 주거나 광고를 보여 주면서 체험 형태의 홍보를 진행하기도 하죠. 앞으로 영화관이나 공항처럼 사람들에게 시각적인 홍보가 가능한 곳에서 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드론으로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Educopter Nano’ 


<교육용 드론 키트 ‘Educopter Nano’>


위 사진은 2015년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 3D Aviation社에서 만든 교육용 드론 키트인 ‘Educopter Nano’입니다. 아두이노(Arduino)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사용자가 직접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C프로그래밍을 흥미롭게 느낄 수 있고, 익숙해질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습니다. 드론 외관도 3D 프린터로 제작해서 사용한다고 하니 저렴한 가격으로 드론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 춤추는 로봇 'UXA90-light'


<28개의 액추에이터로 설계한 휴머노이드 로봇, UXA90-light> 


로보빌더사의 'UXA90-light'는 28개의 액추에이터(actuator)로 설계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인체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이 가능하기 때문에 엔터테인먼트 로봇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만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현재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로봇과 'RoboUniverse 2015'를 통해 소개된 다양한 로봇들의 모습과 특징을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위에서 소개드린 로봇 3개는 모두 어느 나라에서 개발했을까요? 바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입니다. 참 뿌듯하죠? 


이번 행사 관람을 통해 전 세계가 로봇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발전된 로봇 기술과 그것을 이용한 로봇들을 실제로 보니 앞으로 우리 생활 안에 로봇이 더욱 깊숙이 자리잡을 날이 머지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목적화된 드론들이 하늘을 날아다니며 택배를 배송해 주고, 소셜 로봇들이 우리 생활 안에 들어와 하나의 가족 구성원으로 지내게 될 그 날을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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