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Life

여행 고수가 추천하는 해외여행 필수 앱 10가지

2015. 6. 19. 09:44


여행을 좋아하는 LG CNS 블로그 독자 여러분을 위하여 ‘여행과 IT’를 주제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IT업계에서 10년간 근무한 후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전혜원씨의 '여행과 IT에 대한 이야기'로 앞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립니다. 여행과 IT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나 소개해 줬으면 하는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즐겁고 편안한 여행의 도우미가 되겠습니다. 



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에 땀이 줄줄, 벌써 여름입니다. 일찍 더위가 시작된 올 여름은 그 어느 해보다 더 뜨겁고 길 것 같아 걱정이 앞섭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무더위를 설레며 맞을 수 있는 긴 휴가가 있다는 사실~!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여러분의 여행을 도와드리기 위해 현대 여행의 필수품, 해외여행 필수 앱을 모아봤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IT를 좀 아는 여행 고수의 추천으로 '여행을 계획하면서부터 떠나기까지 활용할 수 있는 알짜 앱 10가지'를 엄선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큰 고민은 비싼 항공운임입니다. 얼마나 저렴한 항공권을 사느냐에 따라 얼마나 여행 경비를 아낄 수 있는지가 결정되기도 합니다. 같은 항공편이라면 싸게 가는 것이 좋겠죠?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항공권 가격 비교 앱입니다. 

'하늘을 스캔한다'는 이름처럼 국내외의 가능한 모든 항공권과 항공사, 가격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목적지를 입력하면 날짜별 가격차트를 그려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원하는 항공편을 찾은 후에는 해당 항공사나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가 꼽는 이 앱의 진짜 매력은 목적지와 날짜를 입력하지 않아도 현재 내가 있는 위치에서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찾아 준다는 것입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최저가 항공권을 찾아 훌쩍 떠나봐도 좋겠고요. 저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수시로 검색해 보며 여행의 로망을 키우기도 합니다.

요즘 여행 커뮤니티에서는 '카약 신공'이라는 말이 유행입니다. 항공사들이 본사를 둔 나라에서는 항공권을 비싸게 팔고, 외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싸게 운임을 책정하는 점을 역이용해 항공권을 예약하는 거죠. 예로 대한항공의 인천-파리 왕복 항공권은 홍콩-인천-파리 항공권보다 가격이 높은데요. 이럴 땐 인천-홍콩 왕복 항공권을 한 번 끊으면 스탑오버를 이용하여 정해진 기간 내에 홍콩 여행 두 번과 파리 여행 한번을 저렴하게 할 수 있습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일본이나 홍콩처럼 가까운 외국에서 한국을 거쳐 유럽으로 가는 한국 국적기 항공권을 이용할 때 무척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어 고려해 볼 만 합니다. 

다양한 항공사의 항공권을 모아 비교 검색해주는 사이트 중 가장 편리하고 인기 있는 앱입니다. 적립금, 쿠폰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카드사 연계 할인 혜택도 챙길 수 있습니다. 다구간 항공권도 조회할 수 있어 여러 도시를 여행할 때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적지와 항공권이 결정됐다면, 다음은 숙소를 예약할 차례. 세계 여행자들의 리뷰와 최저가 가격을 찾아볼 수 있는 숙소 리뷰 앱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검색 발품을 많이 팔면 팔수록 유리한 조건의 숙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밤샘 검색을 하는 올빼미족을 상징하는 듯한 로고의 트립어드바이저에는 이미 여행을 다녀온 여행자들의 평점과 리뷰에 따라 호텔 순위가 매겨져 있습니다. 목적지와 여행 일정을 입력하면 아고다(www.agoda.com), 부킹닷컴(www.booking.com) 등 호텔 예약사이트의 가격도 비교해 줍니다. 같은 호텔이라도 사이트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고 프로모션 조건이 다르니 꼭 직접 비교해 보세요!

집 주인은 머물 곳이 필요한 이들에게 남는 공간을 빌려줘 돈을 벌고, 여행자는 저렴한 가격에 숙소를 구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한 세계 숙박공유 서비스입니다. 여행 중 현지인의 집에서 묵어보는 것은 많은 사람의 로망이지요. 에어비앤비 앱에서 지역과 숙소 형태, 편의시설 등의 옵션을 설정한 후 내게 맞는 곳을 검색해 보면 호텔보다 저렴하면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숙소를 구할 수 있습니다. 집주인의 프로필과 이용객 리뷰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외여행의 보너스와도 같은 면세점 쇼핑~! 찜해 둔 상품이 있다면 출국 한 두 달 전부터 롯데, 신세계, 신라 면세점 등 인터넷 면세점 앱을 깔아두고 매주, 매일 제공되는 적립금을 스마트폰으로 톡톡 챙기는 부지런함이 필요합니다. 적립금 신공을 발휘하면 오프라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면세품을 득템할 수 있습니다. 앱으로 구매하면 할인되는 상품도 있으니 꼭 챙겨보세요.



 


한국에서는 네이버 지도나 다음 지도에 밀리지만, 해외여행에는 구글맵이 필수품입니다. 정확한 지도와 위치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출발지와 목적지를 선택하면 해당 노선의 버스와 시간표, 주변 맛집 정보 등도 볼 수 있어 구글맵 하나만 있으면 다른 지도가 필요 없지요. 심지어 내비게이션 기능도 있어 길치라도 현지에서는 문제없이 여행지를 찾아다닐 수 있습니다. 



 

비교적 정확한 번역을 제공한다는 구글 번역기의 앱 버전입니다. 메뉴판에서 궁금한 단어를 입력해 한글로 변환하거나,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한글로 입력한 후, 해당 지역의 언어로 번역해 상대방에게 보여주면 어느 정도 급한 의사소통은 다 됩니다. 직접 해보니 한글-외국어보다 영어-외국어 번역이 더 정확합니다. 



 

메르스 관련 뉴스가 끊이지 않는 요즘, 안전하고 건강한 해외여행을 위해 꼭 깔아둬야 할 앱이 있습니다. 바로 정부기관에서 배포하는 앱 두 가지입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배포하는 앱. 해외여행 건강도우미 메뉴에서는 국가별 예방접종 정보와 감염병 정보를 제공합니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알아두어야 할 정보를 담은 앱. 외교부에서 만들었습니다. 여행제한지역, 현지 긴급구조 전화번호, 영사 콜센터 등 위급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담겨있어 유용합니다.



지금까지 해외여행이 10배 즐거워지고 100배 편해지는 여행 필수 앱을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앱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요. 바로 보조 배터리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입니다. 아무리 유용한 앱을 많이 깔아두어도 이 두 가지가 없으면 무용지물이죠. 휴가의 달콤함은 꼼꼼한 준비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스마트한 해외여행을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물건은 보조 배터리와 해외 데이터 로밍(또는 현지 심 카드)이라는 것 잊지 마시고요 ~ 얼마 남지  않은 휴가시즌, 미리미리 잘 챙겨보고 준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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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 전혜원 ㅣ 여행작가 / 그린데이온더로드(greendayslog.com) 운영자 



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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