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Life

클라우드 컴퓨팅, 대세 하이브리드(Hybrid)와 손잡다!

2015.04.06 09:50

안녕하세요? LG CNS 대학생 기자단 이민기입니다.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하이브리드(Hybrid)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연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지 모터를 장착한 하이브리드 자동차까지 하이브리드 관련 제품이 매우 다양한데요. 이종 간의 혼합을 통해 새로운 제품군을 만들고 효율성을 높이려는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클라우드(Cloud) 서비스 산업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주목해야 할 IT 트렌드 중 하나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스템(Hybrid Cloud System)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우선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에 대해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상의 서버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를 컴퓨터, 스마트폰 등 다양한 IT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컴퓨터 환경입니다.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다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IT 기기를 통해 편리하게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데요. 이는 정보 처리를 인터넷에 연결된 서버 및 컴퓨터로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클라우드 컴퓨팅의 편리한 장점 때문에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서버 제공 주체에 따라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와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로 나뉩니다.  


우선 퍼블릭 클라우드는 제공 업체가 서버를 구축하여 기업과 개인에게 서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인데요. 사용자들이 따로 서버를 구축할 필요가 없어서 비용과 자원 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음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기업 자체 내에서 서버를 구축하고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자체 구축이라는 특성상 직접 기업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죠. 따라서 퍼블릭 클라우드에 비해 신속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보안상의 이점도 지니고 있습니다. 보통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호하는데요. 그 이유는 보안 강화 및 높은 확장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채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용 절감 효과인데요. 하지만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채택한다면 비용 절감 효과는 불투명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서버 구축과 유지 비용 때문입니다.  


반대로 퍼블릭 클라우드를 채택한다면 비용 절감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밀 문서를 다루는 기업들은 이를 꺼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한정된 자료 공유와 취약한 보안의 문제가 있어서 입니다.

<두 개의 클라우드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스템(Hybrid Cloud Syste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이런 모순된 문제의 해결책으로 많은 기업으로부터 채택을 받고 있습니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비용 절감 효과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보안성이 결합되어 있기 때문이죠. 현재 관련 업계와 매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빅데이터(Big Data)와 사물인터넷(IoT)이 메가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해외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과 정부로부터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받아 개발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를 적용한 해외의 기업들은 어떤 곳이 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IBM

<IBM 인터커넥트(Inter Connect) 2015 (출처: http://www.hitechagenda.com/ibm-interconnect)>


최근 IBM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IBM 인터커넥트(Inter Connect) 2015’ 행사에서 머지않아 모든 사물들이 데이터로 연결되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한 빅데이터의 통합성 요구가 증가할 것이라고 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기대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30개 이상의 센터를 더 확장시켜 호주 시드니와 캐나다 몬트리올에 클라우드 센터를 설치하고,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EMC

<'EMC'의 로고 (출처: http://korea.emc.com, www.vmware.com)>


소프트웨어 업체 EMC 또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 기업입니다. 한국 EMC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유기적인 연동을 위한 솔루션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는데요. 자회사인 VM 웨어도 ‘V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출시하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 허브스팟(Hub Spot)

<'허브스팟(Hub Spot)'의 로고 (출처: www.hubspot.com)>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허브스팟(Hub Spot)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한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이곳은 초기에 프론트 엔드 웹 호스팅을 위해 사설 클라우드를 도입했었는데요. 점점 기업의 웹을 분석할 프로그램과 빅데이터를 다루기 위한 공용 클라우드의 필요성을 인지하게 되었죠. 이후 사설 클라우드와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을 활용하고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ICT 조사 기관인 IDC는, 2015년 전 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규모가 985억 달러에서 1,180억 달러로 작년 대비 약 23% 정도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뿐만 아니라 2016년에는 65% 이상의 IT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채택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미국의 시장 조사 업체인 가트너(Gartner) 역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높은 성장률을 제시하며, 유망 산업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클라우드 컴퓨팅은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미래의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단점을 최소화하고 여러 장점을 두루 갖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역시 많은 해외 대기업은 물론 국가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데요. 미국 정부와 유럽연합(EU)은 정부가 직접 나서 클라우드 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해외의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과는 반대로 국내의 상황은 조금 다른데요. 지원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법적 규제 때문에 관련 분야에서 타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진국은 일찍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기업은 물론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한 것이죠. 그 결과 현재는 보다 진보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스템이 여러 분야에 보급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국내의 클라우드 시장은 규제와 소극 지원에 발목을 잡힌 상황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퇴보를 막기 위해 제출된 '클라우드 발전법'이 지난 3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는데요. 9월경 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법의 시행으로 규제가 완화되고 전폭적인 지원이 가능해 진다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국내에서도 하루 빨리 클라우드 시장이 활성화되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스템이 여러 분야에서 적용되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기업의 IT 자원 비용 절감은 물론, 관련 사업 인력 양성 및 시장 성장으로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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